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을 위한 제39학기 목회자 신학세미나가 어느덧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영성과 지성을 겸비하신 강사 목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하여 이 시대에 우리 목회자들이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를 깨닫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이번 학기에도 좋은 강의와 강사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한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수고하신 서울교회 이종윤 원로목사님, 박노철 목사님,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김재진 부원장님, 모든 교역자님들, 그리고 저희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신 장로님 이하 성도님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준비해서 능력있게 전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위탁받은 진리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며 어떻게 효과적으로 선포할 것인가 하는 것은 모든 목회자들이 갖는 필연적인 물음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투명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이고, 그 말씀을 전달하는 방법을 신선하게 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소명을 붙들고 이 시대를 향하여 나아갑니다. 우리는 사람을 상대로 그들의 고귀한 영혼 문제와 육의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야 할 사명자들입니다.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며 살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의 심정입니다.
저희들은 목회의 현장에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무리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여, 주님의 충성된 일꾼들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세워나갈 수 있도록 목양에 힘쓸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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