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주님의 말씀 받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께서 중심이 된 찬양과 기도의 세 기둥
진정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소서
이웃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소서
은혜의 통로에서 새롭게 하소서
사랑으로 겉껍질을 벗기신 님이여!
허망의 껍질을 벗을 때 영혼의 세계 열리듯
행함이 있는 믿음만 추수마당 알곡됨이라.
한 순간 배신으로 치닫는 광경도
지축을 흔들었던 광풍도 오직 말씀 뿐
"내가 참사랑으로 껍질을 벗기겠노라"
동산 위 등경이게 하심도
잔솔가지 끝에서 불어오는 갈바람도
사랑의 빛으로 이겨내게 하셨나이다.
우리에겐 대상이 없는 그림자가 없듯이
사랑이 없는 미움도 싹트지 않게 하소서
큰 빛되어 한 목소리로 찬양하게 하소서
섬김의 으뜸이요, 첫 열매가 되신 님이여!
냉기 오른 마룻바닥의 통곡을 한 줄기 기도로
주님의 가족되어 사랑의 행군 나팔이 되었나이다
교회 역사의 계시를 빛과 길로 인도하신 님이여!
스물두 살의 청년처럼 다음 세대를 품게 하소서
이제 첫 사랑 일깨워 서울의 빛으로 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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