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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주님의 잃은 양 한마리를 찾아서
선교보고 - 서아시아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뜨겁던 더위를 서서히 사라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멀리 서머나 한 모퉁이에서 전광혜 인사드립니다.
여기는 긴 여름을 마무리하면서 학교들(초, 중, 고등, 대학 모두 함께) 이제야 개학하고 개강 했습니다. 워낙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거의 3개월 이상 방학을 한답니다. 그와 더불어 성도들도 방학아닌 방학을 하다 다시 돌아오는 현상이 매해 생기지요. 세례받은 후 서서히 구원의 감격과 사랑에서 멀어지는 자들도 있어서 늘 맘을 조립니다.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가족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압박감, 직장을 찾지못한 자괴감, 다른 성도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결국 교회와 멀어지는 상황들이 있어서 성령님의 특별한 간섭하심을 간구합니다.
그럼에도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손길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게 되는 성도들을 인해 살아계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에서 멀어졌던 자들이 돌아오고, 연약해진 믿음을 추스리러 애쓰는 성도들도 있어서 감사하답니다.
저는, 눈 수술과 방광과 대장에 있던 초기 암을 제거하는 수술 후 건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음식도 조심해서 먹고 나름 운동도 하는데 그래도 생기는 병들은 어찌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섬세한 돌보심을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초기 암 발견과 제거 수술은 그야말로 전적인 하나님의 간섭하심이었지요. 그래서 매 순간 감사의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곧 시드는 들의 풀과 꽃과 같은 인생"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연결고리가 있는 인생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 지 알게 하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주장하심에 감탄하고 감격할 뿐입니다. 저를 잊지않고 간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또 이곳 사역을 위해 늘 간절한 마음으로 도고해 주시는 귀한 동역자님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의 마음을 올립니다. 7천 5백만명이나 되는 인구중 아직도 1만명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깨달아 알지 못합니다.
이 땅 백성들을 위해 주님의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심정으로 살기 원하는 저의 마음을 기억하시고 너무나 부족한 저를 위해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들었을 때 열린 마음으로 구주로 영접하여 영생을 얻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간구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선선한 아침과 저녁을 주신 우리 주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며, 서울 식구 모두에게 신실하신 주님의 풍성한 사랑이 가득하길 간구하며,
늘 강건하고 평안하세요!!!

전광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