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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새벽을 지키는 사람들
사명자대회

23년전 눈물과 기도로 세워진 서울교회가 이제 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되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축복의 통로로 ”먼저 믿은 자의 비밀의 복과 은혜를 담장 밖으로 흘려보내라”는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50일간의 사명자대회 기간 동안 기도의 불로 밝혀야겠다는 감동으로 밀려 왔습니다. 하나님께선 너무나 감사하게도 겨자씨보다 작은 이 믿음을 귀히 보시어 그 동안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헌신한 그 기도의 자리에 사명자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까닭에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셨듯이 기도하는 성도 까닭에 서울교회가 부흥하고, 목사님 까닭에 은혜와 복을 받는 모든 성도되길 바라는 갈급함에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선 교회와 목사님을 위하여 또한 세계각처에 파송 받아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며 특별히 영혼 구원의 열망과 마음에 품었던 수많은 ‘VIP’ 이름들을 불러 기도하길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두 분의 권사님을 기도의 동역자로 불러주셨으니 든든한 삼겹줄로 끝까지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0시에서 4시까지 모두가 잠든 고요하고 적막한 새벽의 첫 시간 웨민홀을 밝히는 기도의 촛불들이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과 새벽3시면 어김없이 오시는 샬롬 권사님을 뵐 때 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도의 향기로 묻어나와 코끝이 시큰해짐을 종종 느낍니다. 나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닌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로 주님께 영광 돌릴 때에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서는 미처 구하지 못한 것 까지도 가장 선한 것으로 채워 주시고 계심을 우리 모두가 체험 합니다. 우리를 사명자로 불러주신 주님을 오늘도 찬양 합니다.

전숙향 권사(12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