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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23사단 진중세례를 마치고
비전2020운동

지난 11월 8일 아침 7시 반, 비전 2020 본부 일행 29명은 자매부대인 육군 23사단 등대교회의 진중세례를 위해 강원도 삼척으로 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12여 년 동안 몸담아 왔던 진중세례의 마지막 공식행사이기도 하여 감개가 무량하였습니다. 군에서 퇴역 후 비전 2020운동 실천교회인 서울교회에 몸 담아,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랑에 힘입어 참으로 행복한 군 선교 사역을 감당 할 수 있었습니다.
군종 목사께서는 약 200여 명의 사단 신병교육대 인원 중 106명의 훈련병이 교회에 왔다고 했습니다. 신병 훈련기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이렇게 급조로 세례받고 나간 친구 중에도 훌륭한 믿음의 집사, 장로들이 나오고, 목회자가 된 분들도 한둘이 아닙니다.
비전 2020운동이 시작된 이래 놀랍게도 한국교회는 매년 16만~18만 명의 병사들에게 세례를 주게되었고, 서울교회는 비전2020운동을 선도하는 교회들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기준이나 판단으로 결코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바로 군 선교 사역의 현장입니다.
젊은이들의 기독교인 신자비율이 4%를 밑도는 현실에서, 군대 내의 기독교 신자는 30%에 육박하고 있으니 민족복음화의 마지막 보루가 바로 군 선교에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민간교회가 군부대에 들어가 세례를 주고, 군인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받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 특권을 게을리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복음전파의 명령을 범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추수할 곳이 많은 군 선교의 현장에서 일꾼을 찾으시는 주님의 부름에 귀를 기울일때 전도와 선교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저 또한 곧 은퇴하지만 복음전파 사역의 현장에서 영원한 현역으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갑진 장로(Vision 2020 운동본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