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일(토) 전방 육군3사단에서 비전 2020본부(본부장 최광성 장로)는 진중세례식을 마쳤습니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그간 계획 되었던 2015년도 전반기 진중세례는 부대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원하였으므로 이번 진중세례는 새로운 본부체제로 치러진 첫 번째 행사였기에 모든 부원들은 더 세심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군인교회를 가득 메운 장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저희들을 환영해 주었고 서울교회 청년부 자매들의 워쉽공연과 함께 진행된 세례식에서 조원영 목사님의 은혜로운 하나님 말씀 선포는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앞둔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며 세례자 121명과 기도자 35명을 포함한 150여명의 장병들은 우렁찬 아멘으로 화답하여 주었습니다.

비전 2020운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복음화 된 통일 조국 건설을 목표로 2020년까지 복음을 듣지 못한 군인이 한사람도 없도록 하며, 진중세례식을 통해 매년 20만명 이상의 장병이 크리스천이 되도록 하여 2020년도까지 전국민의 75%를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비전 2020운동 본부는 교회가 지원하는 여섯 분의 군부대 선교사님들과 함께 세례 받은 장병들이 자대 배치후에도 신앙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녀를 군대에 보낸 부모의 심정으로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9월20일 20사단과 11월 23사단 그리고 10월에 22사단의 진중세례식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입니다.

성찬식 준비에 애써주신 권사님들, 동참하여 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집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되어질 이 원대한 비전에 성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