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만세전부터 저희를 택하셔서 하나님 자녀가 되는 특별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건청인인 저희들이 교회 뜰을 밟기도 어려운 일인데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농아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거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신비를 통하여 주님의 자녀가 된 에바다부 성도들이 7월30일(목)부터 8월1일(토)까지 2박3일간 아가페타운에서 '복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2015년 여름수련회를 갖습니다.
수련회를 통하여 에바다부 성도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삶을 살 뿐 아니라 이 복음의 영향력으로 더 많은 농인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에바다부 임규현목사님과 저희 교사들은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특별히 ‘부천 153농인교회’와 연합하여 더 많은 은혜를 함께 누리는 축복된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서로 같은 장애를 가지고, 또 같은 하나님을 만난 특별한 경험을 가진 두 교회 성도들이 연합수련회를 통하여 더 많은 위로와 격려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아름다운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의 수련회를 만들어 더욱 복음과 은혜의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늘 에바다부를 위하여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서울교회 각 기관과 성도님들께 드리는 저희들의 감사가 복음의 열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은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뭉친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모습으로 서울교회의 아름다운 목표에 빛을 더하는 에바다부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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