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의 부설기관인 호산나결혼문화연구소(소장 : 이동귀)에서 진행중인 콩당콩당 데이트 아카데미의 2기 프로그램이 6월 11일(토)부터 7월 16일(토)까지 6주간 진행되었다.
콩당콩당 데이트 아카데미는 이성교제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남녀 성인들이 참여하여, 인간관계의 이해, 건전한 이성관계, 사랑 알고하기, 성과 사랑 & 결혼, 호감을 주는 매너 및 스타일링, 대화매너 및 갈등해결, 실제 데이트 등 장애인의 바른 이성교제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콩당콩당 데이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참관한 민승기 군의 어머님은 "우리 아들에게 너무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강의가 너무 알차고 좋아 자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아들의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를 찾고, 취업 후 단절된 또래들과의 만남을 갖고, 특히 주말에 데이트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프로그램 참관 소감을 전했다.
1기에 이어 2기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이종석 군은 “지난번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또 신청했다. 이성친구를 사귀고는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자신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매너도 익힐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동귀 소장은 “호산나결혼문화연구소는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만남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연구, 실시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들의 평생복지에 새로운 장을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 중 3쌍의 커플은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혀, 호산나결혼문화연구소에서는 이들을 위한 개별적인 데이트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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