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 서울교회 고등부 마승완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했던 1학기가 지나고 이제 우리 고등부는 여름방학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방학동안 자신이 부족했던 공부, 독서, 운동 등을 하며 바쁘게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고등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만 풍요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고등부는 “내일을 향한 지혜”라는 주제로 여름 수련회를 가게 됩니다.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말씀처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비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얻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 수련회는 처음으로 고등부와 중등부가 연합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지난 6월 중·고등부 연합 예배를 드리기 전에는 많은 교류가 없었는데, 그 이후 수련회에서도 같이 목사님의 특강을 듣고,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함으로써 중등부와 고등부가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힘을 합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수련회를 바탕으로 이번 수련회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좋았던 점을 더욱 부각시켜 더욱 발전된 모습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렇게 좋은 수련회를 만들기 위해서 목사님, 많은 선생님, 찬양팀 학생들, 임원단이 기도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고등부 후배님들, 친구분들, 선배님들 시간이 부족한 걸 알지만 기도로 미리 준비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수련회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