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에서는 2016년 12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제12대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나눔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과 알뜰 바자회를 통해 총 3,600,000원이 모금되었고 가평군에서 추천 받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를 가지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연탄이 필요한 아홉 가구에 연탄 3,8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였습니다.
11월부터 성금모금과 바자회를 준비한 12대 총학생회장 이도은 학생은 “매년 학생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연탄 구입을 위해 학교에서 바자회,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그 덕에 많은 연탄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이렇게 배달까지 참여 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탄을 받은 권순옥 할머니께서는 “매년 연탄을 주어서 고맙다. 눈이 보이지 않아 거동도 힘들고 할아버지는 다리까지 아파 집에만 있는 실정이다. 이런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이번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뻔 했다.” 라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주시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호산나대학 학생회는 매년 학생 전체회의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