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삶의 비타민이며 삶을 바꾸는 고백이라고 할 만큼 우리의 삶을 더 빛나고 풍성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1월 24일 목요일에는 하나님께서 호산나대학에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학생들과 전교직원이 함께 모여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아서인지 10년 전 감사의 제목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감사의 열매들이 가득한 예배였습니다. 본교 정문에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요한복음 11:40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미 영광 받으셨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학생들을 통해 영광 드러내시길 간절히 두 손을 모았습니다.
추수감사예배를 준비하며 학생들은 감사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호산나 학생들은 순수한 마음만큼 감사의 제목도 진솔했습니다. [1위 : 호산나대학 다니고 있음에 감사, 2위 : 좋은 친구,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하심 감사, 3위 : 취업과 자격증 취득 감사, 기타 : 이성 친구 교제, 힘든 일 극복하게 하심 감사, 예배드리게 하심 감사]
학생들이 세상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작아지고 소망조차 갖기 어렵고 감사보다는 불평뿐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창조하셨음을 믿고, 감사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귀한 고백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상처와 자신감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나 취업 후에도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어려워하는데, 이번 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며 자원함으로 즐겁게 생활하길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예배 후에는 학생들과 다과 시간을 통해 서로를 축복하고 떡과 차를 마시며, 감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호산나대학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추수감사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더 깊게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호산나대학을 있게 해준 서울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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