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눅 15:6)
교육1국은 잃은 양 찾기를 목표로 ‘총동원주일’을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 유아부 총동원주일
유아부는 예년의 새생명축제 기간을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기간으로 삼고, 10월 한 달 간 “보고 싶다, 친구야!”라는 주제로 매 주일 다양한 순서를 진행하였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석하는 어린이들이 다 나와서 함께 예배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여 애니메이션 감상‧ 비누방울 놀이‧ 부모님의 작은 음악회‧ 신나는 요리교실‧ 그리운 친구 초청 잔치 등을 진행하였는데, 이를 통해서 오랜만에 교회에 발걸음을 한 친구들도 있었고, 새로 나온 어린이 가정이 교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평소에 성실하게 유아부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으나마 칭찬과 격려와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 유치부 총동원주일
유치부의 총동원주일은 11월 27일 유치1부와 유치2부 예배 후에 달란트 잔치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유치부는 예배를 잘 드리고 말씀 암송을 한 어린이 그리고 성탄절 발표곡을 열심히 연습한 어린이들에게 칭찬과 함께 주었던 달란트를 달란트 통장에 꼬박 꼬박 저축하게 했다가 그것을 달란트 은행에서 초콜릿 코인으로 바꿔주어 달란트 잔치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장기 결석자들도 유치부에 나오고 친지 집에 방문한 친구도 함께 참여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두 손 가득 들려있는 선물들은 그 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달란트로 구입한 물건들이라 더 소중하고 뜻 깊은 유치부 총동원 주일과 달란트 잔치가 되었다.
* 유년부 총동원주일
유년부는 11월 27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학부모초청예배를 드렸다. 1부는 ‘예수님, 이곳에 오세요!’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고, 2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둘러 모여 ‘예수님 찾으러 왔단다’라는 놀이 활동을 하면서 예수님을 한 목소리로 불러 보았다. 또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셔요’라는 주제로 ‘나만의 한지등’을 만들어 마음의 불을 밝히고,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고백하였다.
* 초등부 & 유초등연합2부 총동원주일
11월 27일 오전9시 초등부와 오전 11시 20분 유초등연합2부는 “아주 특별한 파티-예수님을 기다려요”라는 주제로 총동원주일을 진행했다. 이날은 서울교회 설립기념주일이자 대림절 첫째 주일로서 특별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귀한 날이었다. 그래서 초등부와 유초등연합2부는 친구를 초청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란트 파티로 이 날을 기쁘게 기념하였다. 초등부는 5개의 놀이코너와 선물코너, 간식코너가 있었고,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가져온 아나바다 물품으로 나눔장터가 열렸다. 유초등연합2부는 2개의 놀이코너와 2개의 만들기코너 그리고 선물코너와 간식코너로 진행하였다. 그동안 결석하던 어린이들과 새친구 얼굴이 많이 보였고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에 모두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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