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영혼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지난 5월20일부터 영아부(403호)가 신설되었습니다.통유리를 통해 안이 들여다보이는 이곳에 새 침대, 아기엉덩이가 쏘옥 들어가는 새 아기 의자들이 들어왔습니다.이곳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영아부실입니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갓난아기로부터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돌쟁이 아기들이 이곳에서 엄마와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엄마에게 안겨서, 업혀서, 젖을 물고, 침대에누워, 의자에 앉아서, 때론 울면서 엄마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받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바르게 앉아 두 손을 꼭 모으고 정숙하게 드려지는 예배는 아니지만 아기들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되어진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영아부가 신설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지금 20여 가정의 아기와 엄마가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지도에는 박금실 전도사, 부감에는 박창희 권사, 그리고 우리교회 부목사 사모 전원이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아기들은 엄마와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배웁니다. 영아부에서부터 예배를 드린 아기들이 이 나라와 교회에 크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얼마나아름다운 축복일까요
이 복된 영아부에 아기와 엄마들을 초대합니다
.영아부 예배는주일 오전 9시, 11시20분, 오후 2시에 403호실에서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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