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에서는 아이들의 예배 참석과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주 달란트를 지급하고, 이렇게 모은 달란트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달란트 시장을 열어 왔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다양한 물건과 간식을 달란트를 통해 얻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한편으로는 이 과정이 ‘행동의 대가’를 받는 것으로 받아들여질까 염려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달란트를 어떻게 하면 신앙적으로 더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선생님들과 함께 ‘나눔 상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나눔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