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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는‘문화의 기독교화’와 관련 하여 새해부터 찬양 예배 시 찬양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된다. 종전의 예배 형식에 더하여 10-15 분가량 의 특별찬양순서가 들어가며 그 내용은 독창 , 다양한 형태의 중창, 기악 합주 등이다.
오늘 찬양예배 시는 Musica Anima의 초청 연주가있다. 2002년에 창단된 Musica Anima는 바하 작품을 중심으로 교회음악만을 연주하는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특수 음악 단체이며 우리교회 음악감독인 이영조 집사가 음악감독 직을 맡고 있다.
특히 오늘 저녁 사용하는 악기들은 1600년대의 고악기 그대로 사용하며 이는 귀중한 음악사적 사료가 되는 연주가 될 것이다. 현악기들은 그 모습이 현대 악기들과 조금 다르며 악기의 줄도 강철이 아닌 양의 힘줄 등을 사용하여 그 음향에 있어 보다 미세함을 가지고 있다.
▶ 연주곡
Dietrich Buxtehude(1637-1707) 작곡인 칸타타 "예수 나의 기쁨 " 전 6곡으로 현악 삼중주와 오르간이 함께 펼치는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의 삼중창이 연주된다.
북스테후드는 북독일 뤼벡시의 St. Maria 성당의음악 감독으로 40 여년을 지낸 오르가니스트이자 당대의 작곡가로 바하, 헨델, 비발디 와 같은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이 젊었을 때 추앙 하던 신앙심 깊은 음악가 이다.
▶ 연주자
∙소프라노 : 최훈녀 (할렐루야 찬양대 솔리스트/동의대 교수)
∙알토 : 김정희 (가브리엘 찬양대 지휘자/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베이스 : 임민철 (연세대 교수)
∙오르간 : 오자경 (할렐루야 찬양대 오르가니스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바이올린 1 : 김진 (고음악 협회 단원)
∙바이올린 2 : 김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비올라 다감바 : 강효정 (고음악협회 단원)
∙지휘 : 김성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07 새해 첫 주부터 아침 예배 찬양 시 찬양대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가 전면 스크린에 자막으로 처리 됩니다. 이는 모든 회중이 그 찬양의 내용을 인지하여 함께 동참 하고자 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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