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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재정적 어려움으로 사업에 차질 없도록 할 것'
제93회기 신임재정부장으로 선출된 오정수장로

"재정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돼 양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혜와 명철을 구하며 총회의 정책사업들이 예산문제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제93회 총회에서 신임 재정부장으로 선출된 오정수장로(서울강남노회 서울교회)는 "회계와 부회계로 두 해 동안 총회를 섬기면서 총회의 재정적 어려움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면서 "총회 각 부서가 계획한 사업과 비전이 교회와 목회자들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해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올 한 회기 동안 "총회 산하 전국 교회의 관심을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회산하 전국교회가 총회의 사업과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하는 오 장로는 "지난 회기에는 7천6백여 개 교회 가운데 30%도 채 안되는 2천4백 여 교회만이 총회주일에 동참했다"고 아쉬워하며 "하지만 올해는 총회산하 전국교회가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관심'이지 재정적 '풍요'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온 교회가 하나로 연합해 총회를 섬기는 것이 초점"이라고 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도 총회에 대한 작은 정성과 관심만 보여주면 된다"는 오 장로는 "총회가 있어야 지교회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총회산하 단 한 교회도 빠짐없이 총회가 가고자 하는 길에 동참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거듭 강조하는 오 장로는 "작은 관심이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해 달라"면서 "2백70만 명의 교인들이 모두 동참하면 총회주일헌금 54억 원도 모금할 수 있는데, 다 함께 기적을 만들어보자"고 피력했다. 또 오 장로는 이번 한 회기동안 서기와 회계로 선출된 이시걸장로(서울동노회)와 안성근장로(함해노회)와 함께 재정부를 이끌어가며 "실행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에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총회와 재정부의 발전을 위해서 따끔한 충고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정부는 이번에 청원한 △총회주일헌금 미참여교회에 시무하는 총대는 각 부서의 임원 및 실행위원, 산하기관 이사 선임을 보류 할 것 △각 부위원회의 모금 및 재정관련 모든 결의사항은 재정부로 이관해 처리할 것 등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제93회기 재정부 신임부장으로 선출된 오정수장로는 지난 1983년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제91회기 부회계를 지내며 총회 살림을 맡아 장학위원회 감사와 별정직사택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제92회기 총회 재정 운영과 관련해 효과적인 재정 집행이 최대 현안이라고 보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듯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역을 펼쳤다.

최은숙 기자 ches@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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