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에 대하여 살펴보려면 무엇보다도 '도고'란 무엇인지 그 점부터 먼저 알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를 섬기려는 사람에게 이렇게-주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권하노니’ 라고 한 것은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또한 권면할 만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는 주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이중에 도고라는 단어는 중보기도라고도 하지만 도고라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한자로는 기도할 ‘禱’ 고할 告, 영어로는 인터세션 프레이어(intercession prayer)라고 합니다. 중보라는 말은 실은 서로 대립되어 있는 양자 사이에서 화해와 일체를 도모하는 일인데 구약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후에는 예수님이 영원한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 이름으로 도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도고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시는 우리의 사명이요 주님이 말씀하신 사랑을 드리는 기도인 것입니다. 2010년에도 서울교회의 선두에 세우신 이종윤 위임목사님 설교 사역을 위한 도고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도고의 참뜻과 행동강령을 모두가 감사와 기쁨으로 동참하여 열매 맺는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설교사역 도고 교육은 2월7일 주일에 시작하여 6주동안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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