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 요한복음 11장40절”
여러 해 동안 호산나 학교는 서울교회 온 성도님들의눈물의 기도와 절실한 사랑에 힘입어 ‘아가페 타운’(사랑의 마을) 건립이라는 소망을 안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꿈이 지닌 힘’ 과 ‘기도의 능력’을 절실히 체험하며 2009년 새해 우리 호산나는 넓고도 아름다운 아가페타운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서울교회 전 교우님들과 함께 달려온 삼 여년의여정 속에 저희 호산나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시고사랑의 완성자이신 하나님을 서울교회 온 교우님들을 통해 너무도 가까이 느끼고 있습니다.
1. 국내 최초의 지적장애인을 위한 고등교육의 모델 제시
지적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라 맞춤형교육을 실시하는 최초의 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우와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간절한 마음에서모여든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선생님들이 한 마음이되어 날마다 작은 예수를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자 합니다.
2. 장애인복지와노인복지 통합의새로운 모델 제시
초∙중고등대안학교, 방과 후학교, 전문대학,기숙사, 노인복지시설, 수양관및 장애인과 지역사회 노인이함께 일할 수 있는 작업장을 건립하여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3. 지적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으로 성장
호산나학교의 실용적 전문교육을 통해서 지적장애인들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우리나라 최고의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호산나 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아가페타운’으로 인해 새롭게 태어나려 합니다. 호산나를 새로운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 손에 붙잡혀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서울교회 교우님들을뵈며 오늘도 우리 호산나는 우리 어깨 위에 얹으신하나님의 강한 손을 느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들의 눈물은 더 이상 아픔과 서러움의 눈물이 아닙니다. 오직 벅찬 감사의 눈물일 뿐입니다. 우리의길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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