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너무나 기쁘고 매사가 감사하여 좋으신 예수님을 많은 불신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종로구청에서 예수님을 전하면서 동료들에게는 따돌림과 눈총을 받고 직장상사들로 부터는 믿으려면 혼자나 조용히 믿지 왜 타인에게 권유를 하느냐하며 매우 많은 야단을 듣기도 하였고, 직장 회식 술자리에서는 억지로 술을 권유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라서 절대로 이 술을 입에 넣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항상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로 몸과 마음도 행동도 오직 주님께서 다스려 달라고 기도하며 쉬는 토요일은 서울대병원 암환자 전도를 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기쁨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전도학교에 입학하여 매주 마다 조금씩 암기하였던 복음 제시문을 서울대병원에서 암으로 투병중인 할머니에게 전도하면서 눈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할머니가 30,000원을 주시면서 꼭 다니는 교회에 헌금하여 달라고하여 우리 하나님은 그 예물도 받으셨고 그 할머니의 믿음을 받아주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에 전도학교를 수료하자마자 부족한 제가 안드레 선교회장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직분이기에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성을 다하고자 하며, 전도에 힘쓰는 안드레 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셨던 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도님들이 전도학교를 수료하여 항상 뜨겁게 전도하는 우리 서울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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