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교에 불러주시고 4개월동안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과존귀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여 있는 물처럼 머물러 있는것을 원치 않으시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쓰임 받는 주의 자녀가 되길 원하십니다.
12강을 공부하는 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깨닫기 시작했으니까요. 모태신앙으로 자란 나는늘 새벽기도회를 다녀오신 후 머리맡에 앉아 기도해주시고 성경을 읽으시던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어머니의 그 모습과 성경 속에 나오는 다양한 기도의 모습들, 그리고 교회생활 가운데의 자연스런 익힘. 그것이 나의 기도의 모습이었는데 이번 기도학교를 통해 구체적이고도 세밀하게 공부하게 되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순종하고 참석한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석남 목사님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뜨거운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전도팀과 기도팀 우리 1기생 모두함께 기도한 후 목사님의 농축된 열강!쉬는 시간도 없이 2시간 반을 꼬박 서서 진행하시는 모습과 열정에 결석은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기도의 의미와 근거, 필요성, 목적, 요소, 기도의 종류와 영적능력, 기도자의 자세, 장소와 시간, 신구약 성경에 나온 기도의 사례들,종횡무진 열정의 강의를 듣다보면 어느새 시계가 저만치 가버렸지요.
매 순간 순간의 삶 가운데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크고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기도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하고 배울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는 동안 서로힘이 되어주고 배우는 기쁨을 함께한 우리 1기가 작은 열매로 노방전도팀들을 위한 기도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신실한 믿음의 기도로 섬기는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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