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화요전도학교에서 13주 동안“변증론”을 공부하며 풍성한 성경의 진리에 매료되었습니다.
<전도폭발 3단계 훈련교재> <내가 믿는 이유> <허리 굽혀 공감하라>는 세 권의 책을 섭렵하며 복음에 대한 반대의견을 변증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 는 사도 베드로의 가르침대로 기독교 진리에 대한 세속적인 지성의 도전으로부터 기독교 진리를 방어하고 변호하는 능력을 키우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다양하게 쏟아지는 어려운 질문이나 각종 반대의견을 만났을 때 성경적으로 간단하고 논리적으로 대답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성경을 믿지 않아요.”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아요.”
“지옥이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선하신 하나님께서 왜 고난을 주시나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위선자가 많아요.”
“교회는 왜 교파가 많나요?”
“술, 담배, 제사 때문에 교회에 못가요.”
“부활을 믿지 못해요.”
“재림을 믿지 않아요.”
“성당을 다녀요.”
“불교 신자예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신속하고 단순하게 성경적으로 대답하는 법과, 전도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전도 대상자의 정서를 함께 공감하는 태도로 겸손하고 정중하게 대답하여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제시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는데 있음을 명심하고, 오로지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재림만을 전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어떤 반대 의견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성령께서 대답 할 말을 주시도록, 복음의 광채를 비추지 못하게 하는이 세상 신을 물리쳐 주시도록,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전도할 때 복음의 이해를 가능케 하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