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엄마로서, 그동안 어린이 찬양 예배를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주일 저녁에 아이들을 데리러 갈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시고 달란트를 챙겨주시고 풍성한 달란트 파티를 준비해 주시고 깨끗이 교실을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곤 했습니다. 몇 년 동안 묵묵히 수고하신 어린이 찬양 예배 선생님들의 큰 수고의 기반 위에, 2015년도부터 꿈나무 영어 성품 스쿨을 도입한 새로운 어린이 찬양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토요일에 제 5기까지 진행했던 꿈나무 영어 성품 스쿨은 매 학기 35-45명의 제한된 인원을 모집하여 학기당 10-16주 정도의 일정 기간 동안만 성품 수업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주일로 시간을 옮겨 “꿈나무 성품 어린이 찬양 예배”로 통합되었고, 방학 없이 매 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701호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원과 연령도 큰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도록 하였는데, 첫 주일에는 5세 이상 어린이들이 58명 참석하였고, 중학생들이 11명 참석하였습니다. 중학생들은 보조 담임교사로 섬기면서, 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보여주신 태도와 성품을 토대로 월별 성품 주제를 정하였고, 다양한 방법과 놀이 등을 통해 배우고 연습하게 됩니다.
새롭게 시작한 “꿈나무 성품 어린이 찬양 예배”가 1년 52주 내내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예배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간식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를 위해, 사랑의 수고와 헌신으로 새롭게 섬기시게 된 선생님들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진 : 강재훈 집사 (꿈나무 성품 어린이 찬양예배 유년부 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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