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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순례자
순례자 지령 1000호 기획

지난 20년간 순례자는 우리교회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서울교회 젊은이들에게 순례자란 어떠한 의미인지 물어봤습니다.

순례자는 위문편지

소원섭 (청년1부)

제가 순례자를 관심 있게 읽고 은혜를 받기 시작한 것은 군대 있을 때였습니다. 군대에서는 믿고 의지할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심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편지 한통이 큰 힘이 됩니다. 군대 시절 제가 몸 담고 있던 대학부에서 매주 빠지지 않고 순례자와 주보를 보내줬습니다.
이종윤 목사님의 설교 강해와 여러 교회 소식들, 교우들이 써 놓은 글들을 읽으면서 은혜를 받을 수 있었고 서울교회에 가고 싶고 교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매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 제대 후 군대에서 가졌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순례자는 서울교회를 알리는 교회 소식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순례자는 스마트 폰

권소현 (대학부)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의 눈은 무엇인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저마다 일간지를, 전공서적을, 혹은 스마트 폰으로 뉴스를 들여다 봅니다. 출근 시간의 지하철 풍경은 과연 치열한 무한 경쟁 속의 현대인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크리스천(Christian)으로서 주님에 관한, 주님의 일에 관한, 또는 주님의 교회에 관한 정보에는 얼마나 치열하게 접근하려고 하십니까? 순례자에는 '하나님'과 '서울교회', '형제, 자매의 나눔'이 무궁무진한 "어플(application)"이 담겨있습니다. 저에게 순례자는 "스마트폰"입니다. 주님께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이제 놓치지 마세요.


순례자는 서울교회 신분증

박재원 (청년2부)

예배가 끝나고 정신 없이 쏟아지는 사람들. 그 가운데 서계신 안내 집사님 손에 들린 순례자. 예배 후에 이어지는 봉사로 분주한 저이지만 순례자를 빠뜨릴 순 없답니다. 순례자는 제게 신분증과 같은 것이니까요. 하나님의 자녀임을, 서울교회 성도임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는 것, 바로 순례자입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은혜와 사랑이 어디서 비롯되었나. 믿음 없이는 불가능한 일들을 행하시는 분은 누구신가. 세상을 살면서 흐릿해지는 사실을 저는 순례자를 통해 되새길 수 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먼 훗날에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로 쓰이는 순례자 되기를, 서울교회 은혜의 장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순례자는 말씀의 보고

최근우 (대학부)

제가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 서울교회. 순례자 1000호를 맞이하여 기쁨의 감사함과 동시에 서울교회의 세월이 느껴집니다. 주일 예배 후 봉사하는 부서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순례자를 읽습니다. 순례자를 보며 한주동안에 서울교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앞으로 한주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하나씩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제가 봉사하고 있는 7층 유아부실에 도착하곤 합니다.
말씀과 서울교회의 안부를 가장 먼저 한눈에 볼 수 있는 순례자의 1000호를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그 분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순례자는 고향의 편지

최유현 (청년1부)

유럽에서 유학 하던 시절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마냥 그리워 하던 저에게 서울교회를 대신해준 것이 바로 순례자였습니다. 그 곳에는 목사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고, 반가운 교회 소식이 있었으며, 함께 신앙생활 했던 모든 교우들의 얼굴이 있었습니다. 멀리 있던 저에게 순례자는 그 자체로 서울교회였습니다. 순례자가 1000호를 맞이하면서 돌이켜보니 순례자가 아니었다면, 성도간의 소식에 어떻게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순례자는 은혜의 통로

김진희 (청년2부)

순례자를 주일마다 꼭 즐겨 보는 이유가 있다면 첫째로는 교회의 다양한 소식과 집회들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기 때문이며 둘째로는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들의 풍성한 은혜의 간증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순례자가 지금처럼 서울교회의 아름다운 은혜의 통로가 되어지길 바라며 서울교회의 은혜의 간증들을 읽고 보는 어느 곳에서나 저희 하나님아버지와 서울교회의 따뜻한 사랑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길 소원합니다.

정리 : 노창훈 집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