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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목사님, 궁금해요[21]
이종윤 목사 성경난해구절 해설 [21]

(문 18) 창 9:24-28에서 노아는 함에게 저주를 하고 그는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라 하였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리고 이것이 노예제도의 시작인지 또한 노예제도는 하나님 앞에서 정당화 된 것인지요?

(답) : 술 취해 벌거벗은 아비의 수치를 가려주지 못하고 그것을 폭로한 함에게 저주가 부어졌던 것입니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라”했습니다.
함은 가나안 외에 세 아들 구스와 미사라임과 붓이 있었습니다.(창10:6) 그러나 저주는 팔레스타인의 가나안 족속의 조상이 된 가나안에게만 주어졌습니다.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 흑인의 조상이 된 구스와 붓에게 저주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 저주는 여호수아의 정복시기(Ca. 1400B.C)
신구약 성경 가운데 노예라는 말이 여기에서 처음 나타난 것입니다. 이 같은 노예제도는 애굽 수리아 바벨론 앗시리아 페니키아 수리아 모압 암몬 에돔 헬라 로마에 이르기까지 시행되어 왔습니다.
노예는 고대사회에서 상업 세금 성전에서 쓰였고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존귀성이 강조되기 전까지 노예제도는 만연되어 왔습니다.
창9:25의 노예는 정치적으로 외국의 힘에 복종함으로 만들어진 노예를 의미한 것입니다. 히브리 노예는 모세율법에 따라 6년을 섬긴 후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출21:2-3)
어떤 경우엔 노예가 큰 영광을 얻는 때가 있습니다. 존귀한 자가 그들의 종이라 불리울 때입니다. 바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나 바울은”이라 한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크리스천이 된 노예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크리스천 자유인의 형제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도가 주를 섬기듯이 자기 상전을 신실하게 존경하며 바른 행실로 섬겨야 했습니다.(엡6:5-8) 물론 그들 중에는 그들의 자유를 사려고 한 이들도 있었습니다.(고전7:21)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므로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성도로서 사는 사람은 노예제도를 버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취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