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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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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궁금해요![80] |
이종윤 목사 성경난해구절 해설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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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9) 사무엘 시대에 벧세메스에는 5만이 넘는 인구가 있었다고 했는데(삼상 6:19) 그것이 사실인지요?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을 왜 살육하셨습니까?
(답) 주전 11세기에 인구 5만을 가진 도시는 흔히 볼 수 있었던 도시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삼상 6:19에는 그날 벧세메스에서 죽은 자가 오만 칠십명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어순은 이 말을 두가지로 읽을 수 있습니다. Sibim 'is wah missim 'elep 'is(70인 그리고 5만명) 또는 hamissim 'elep 'is wa sibim 'is(5만명 그리고 70인)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70인역에서는 hebdomekonta andras kai Pentekonta chiliadas andron(70명 그리고 5만명)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세기 말 유대인 역사가 죠세푸스(Josephus)의 Antiquities6.1.4에 의하면 벧세메스에서 죽은 자는 7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5만명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거기에 몇 개의 히브리어 사본에도 5만이 완전히 없습니다. 그러므로 원본이 없는 현 상태로는 어느 것이 사실과 부합된 것인지 알기란 어렵습니다. 당시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벧세메스 사람들이 살육당한 것만은 사실이지만 사본을 만들 때 필경사들의 과오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 속에 무엇이 들어있나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 본 사람의 수가 5만명이 넘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레로 법궤를 옮길 때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잡았다 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그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는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거룩한 것을 속된 방법으로 들여다 본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함부로 만지거나 대할 때 하나님은 가차 없이 징계를 내리신 것입니다. 민 4:20에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하신 말씀을 범한 죄 값으로 그들에게 재앙이 내린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가르치면서 거룩한 것을 세속화하려는 행위는 용납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사건이었습니다.
(다음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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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궁금해요![193]
- 목사님, 궁금해요![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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