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 대로변 주차에 대한 주민 항의가 잇따르면서 교회 안팎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러 차례 공지에도 불구하고,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주차 사례가 반복되면서 관할 구청과 경찰서엔 "서울교회"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급기야 지난 주일 당회는 장로들이 앞장서서 특별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관할구청은 그동안 주일마다 교회앞 삼성로 양옆 갓길 일렬 주차를 허용해주었다. 그러나, 일부 구간(사진 참조)은 주민들의 차량이나 버스 등의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어 주차를 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부 섬김위원들이 주일마다 안내를 하고 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지 구간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 섬김위원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교회는 ▲대로변 주차시 주차금지 구간 숙지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중직자들 강남구민회관 의무 주차 등의 원칙을 꼭 실천하여 이웃을 배려하고 덕을 세우는 서울교회 성도들이 되길 재차 호소하고 있다.
사진: 이승준 성도(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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