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교회의 주차 상황과 문제점

서울교회가 대치동 예배당에 입당한지 13년이 되었습니다. 매년 부흥되어 외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며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지상, 지하주차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교회앞 도로가 심각한 정체상태가 되는 것은 성도들 모두 매주 보고,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래 전부터 교회 주변의 대로변과 골목들 마다 성도들이 세운 자동차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고, 금년들어 주변 아파트로부터 주차관리의 질서협조를 당부하는 요청문서까지 접수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세워둔 차량이 불법주차 단속되는 사례가 빈번히 있었으며, 주차를 못해 예배를 못드렸다는 새가족들과 장애 성도들의 가슴 아픈 하소연도 있어 교회에서는 이러한 주차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몇 년전부터 주차장 확보문제와 성도들의 대중교통 이용 하기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삼성로변 주차장과 강남구민회관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고 이용토록 홍보, 권면하였습니다. 그러나 근거리 주차장 확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성도들의 미온적인 협조로 지금까지 나아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2. 범 교회차원의 주차문제 해결운동 실시
이렇듯 어렵게된 주차문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우리 서울교회가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범 교회차원의 BMW(Bus, Metro, Walking)캠페인을 계획하고, 지난주부터 당회원을 중심으로 시행중이며, 금주부터는 전 성도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대 시행하려고 합니다.

1) BMW 캠페인은 주일예배에만 적용하며 연중 실시합니다.
2) 교통약자 성도들과 새가족 차량을 최우선으로 주차안내 합니다.
3) 교회 인근 지역 거주 성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교회에 오시기 바랍니다.
4) 차량운전 성도들은 강남구민회관 지하 주차장을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5) 항존직분자들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