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박노철 담임목사님께서는 매주 화, 목, 금요일에 1년 이상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계신 노약자 심방을 마치셨습니다. 대부분 서울교회 개척 당시부터 교회를 섬겨 오시다가 이제는 연로하셔서 병상에 계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시며 목자의 마음으로 눈물로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지난 1월 23일에는 투병 중이신 김영준 장로님을 심방하셔서 누가복음 7장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종을 고치신 말씀을 전하시고 온 힘을 다하여 장로님의 쾌유를 구하는 기도를 하신 후 하나님께서 장로님에게 새 힘을 주셔서 다시 교회에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실 수 있기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놀라운 일은 그로부터 두 주일이 지난 주일부터 지금까지 장로님께서 아침 일찍 모이는 당회에도 참석하시고 주일예배를 드리시며 하나님께 무한 영광을 올려드리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병상에 계시는 환우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은총이 임하실 수 있도록 온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