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라
하나님은 인간을 돌보실 뿐 아니라 인도하시고 사랑하시고자 하는 의도(will)를 갖고 계신다. 그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것이 염려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미래 사항이나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아니한다. 염려는 불신의 열매이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만 마음을 정한 자가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소유했다 해도 무덤까지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형편이라면 우리의 생사화복은 다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 그 마음에 감사와 기쁨과 평안이 있다.
(2) 하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을 증가시키라
누가 염려하지 않으며 살아가는가? 하나님 지식이 확실한 사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점증적으로 증가되어 하나님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는 성도가 염려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성도가 될 때 염려로부터 자유자가 된다.
신자를 영어로 beliver 라고 한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권능과 약속과 사랑을 믿지 못한다면 그는 실로 불쌍한 자이다.
(3)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이루어 나가는 사람에게는 염려가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선권을 바르게 정할 줄 알아야 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이 말씀은 먼저 하나님 나라를 찾고 그 다음에는 세상 나라를 찾으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만 열심히 찾으면 더하여 주시는 은혜로 이 세상의 것을 얼마든지 주신다고 하신다. 엄마만 찾으면 우유병도 나오고 과자도 나오고 기저귀도 갈아줄 텐데 엄마는 찾지 않고 우유병만 찾고 다니는 아기는 결국 아무 것도 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먼저 훌륭하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과 그 사랑을 받기 위해 먼저 주님을 의지하고 잘 믿는 자가 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근심이 다가올 때 우리는 즉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염려 앞에서 베드로처럼 떨지 말고 염려가 올 때 우리는 즉각적이고도 자동적으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 이것은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 염려가 오고 고통이 오고 괴로움이 올 때 우리는 즉시로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먼저 가져야 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고 하셨으니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자. (다음 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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