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를 붙들고 주관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수고와 인내, 거짓된 가르침을 물리친 것, 또한 주님의 이름을 위해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책망할 것이 하나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잃어버린 “처음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디서부터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는지 생각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만약, 회개하지 않는다면 교회를 옮겨버리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회개한다면, 그리하여 첫 사랑을 회복한다면 주님은 우리들에게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해 주시겠다고 언약하고 계십니다.

2016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회개하며 주님께 나옵시다. 그리고 주님을 향한, 교회를 향한, 그리고 서로를 향한 첫 사랑을 회복합시다. 그리하여 예전에 없던 생명나무의 열매를 풍성하게 얻어, 오직 감사와 기쁨과 소망과 평강만이 넘치는 새해를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