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 주일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장애를 집안의 수치라는 생각 등으로 장애인을 격리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을 차별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대답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2000년전에 장애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장애인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셨다.
서울교회도 교회설립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부’를 1992년 1월 첫주 30여명의 교사들이 모여 연 기도회가 장애인 부서의 시초다. 7명의 학생과 43명의 등록예정자들로 개교하였다. 가장 작은 자들을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 받아 장애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도록 하자.
오늘 찬양예배 특별찬양은 장애인주일을 맞아서 사랑부(부장:박광옥 집사)와 에바다부(부장:강낙훈 집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사랑부는 김진경 선생, 신기원 선생의 지도로 벨플레이트연주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합창으로 ”나의 안에 거하라” 등을 찬양하고, 에바다부는 조연서 선생의 지휘로 “새 힘 얻으리”, “온 맘 다해”를 수화로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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