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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이종윤 원로목사의 제자의 길
기독교적으로 생각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라고 방향을 제시한다. 세상 문화는 구원이 요청된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생각은 이 세상 문화에 의해 결정되면 안 된다. 우리는 매사 기독교적 세계관과 인생관을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
그러면 생각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할까?

1. 기독교적 생각과 세속적 생각
기독교적 생각이란 그리스도인의 주제를 가지고 대충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그리스도인의 방법으로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종교적 주제도 세속적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반면 세속적인 것을 종교적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2. 거기 계신 하나님
우리는 유비쿼터스(Ubiquotous, 무소부재) 시대에 살고 있다. 휴대폰 하나로 어디서나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어디서부터 생각해야 하는가? 세속주의는 지금 여기(now and here)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교리가 출발점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초월해 계시고 영원하시다. 초자연주의란 자연을 넘어 위를 의미한다. 우주는 거기에 있거나 있었고, 또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주 뒤에 계신다. 우주 이전에 계셨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주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제1원인 자존자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조신앙이 모든 것의 기초다.

3. 그는 거기 계시고 침묵하지 않으신다
현존하시는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신다. 그 분은 자연, 역사, 특히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다. 말씀하신 하나님과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하나님의 교회는 절대 신뢰한다. 오늘날 성경의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주신 말씀 없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 기독교는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 성경은 하나님 말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신앙이다.

4. 영적 고갈
고전 15:26에서 죽음을 ‘마지막 원수’라고 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맛보아야 한다. 그리고 죽음 너머에서 예수를 만나게 됨으로 죽음을 이기는 승리를 할 수 있다.
성공과 쾌락이 우리가 가진 보물보다 큰 것은 아니다. 성공과 쾌락이 구원과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 없다.

5. 우리는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1989년 동유럽의 정치적 변화는 우리를 놀라게 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므로 물질적 풍요는 구가했으나 영적으로는 고갈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타락한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루마니아의 챠우세스쿠는 사회주의가 루마니아에서 붕괴되기 전 사과나무에서 배가 먼저 달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불과 한 주일이 지나서 라사로 토크스라는 목사님 한 분에 의해 루마니아의 혁명이 이루어졌다.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자들로 인해 마침내 루마니아의 혁명이 이루어진 것이다.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하여’(히 11:35) 그들은 죽음도 불사 했다.
모든 것을 기독교적으로 생각하라!
(다음 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