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하나?
1. 하나님이 이미 우리 위하여 하신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롬 12:1 초두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라고 했다. 즉 그 앞에서 이미 바울이 말한 모든 것으로 총괄한 표현이다. 그는 죄인으로서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고 스스로 자신을 도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깨닫고 믿게 하셨다. 그리고 죄를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게 하셨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가? 당신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깨닫고 감사하고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깨닫고 감사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한다.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논리적인 것이 없다.
2. 하나님이 계속해서 하고 계신 일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과거 사건만이 아니다. 그것은 현재 경험도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계속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의 악한 습관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이 계속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시작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합당하다.
3. 그 같은 봉사를 하나님께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기 때문이다(롬 12 : 2)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은 어렵고 불합리한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 같은 그릇된 생각을 고쳐주려고 사도는 하나님의 뜻의 성격을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라고 정리한다.
4. 하나님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님이 영광과 존귀를 세세무궁토록 받으셔야 한다고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합당하게 살아야 하지 않는가! 예수님이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면 그를 위해 살지 못한 우리는 실패자 아닌가!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예배를 하나님께 또한 드려야 한다.
5. 영적인 것이 최종적인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 만져지는 것들은 모두 없어질 것이다. 하늘과 땅도 날아가 버릴 것이다(마 24:35).우리는 없어질 것을 바칠 것이 아니고 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바쳐야 한다.
짐 엘리옷은 그의 일기에서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을 얻기 위하여 지킬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에콰도르에서 오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자가 되어 자기 목숨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침으로 영원한 상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다음 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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