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호산나대학 졸업 예정자 중 취업한 학생들이 자신의 첫 월급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부하는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자신의 첫 월급을 기부한 양재원 군은 요양보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2016년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양원 현장 실습을 한 후 올해 1월 2일부터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동명노인요양원에 취업해 요양보호사로서 근무하고 있다.
양재원 군은 “선배님들께서 취업하고 나서 첫 월급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많지는 않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기쁘게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선배님들과 같이 요양원에 장기근속 해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산나대학은 취업생들이 첫 월급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취업생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한편, 올해 졸업예정인 호산나대학생들은 법무법인 율촌, KTis, LGcns, 스타벅스, CGV, 서초참요양병원, 은천요양병원, 순천향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했고 70%가까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육하며 취업에 힘써준 호산나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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