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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2017, 위원장에게 듣는다

다시 거룩한 교회로


교회가 이렇게 어렵고 성도들이 힘들어 하는데 무슨 글을 써야하지 한참을 망설이고 고민을 하다가 도달한 결론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호소를 하기로 마음먹고 이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금년도 우리 총회의 표어도 "다시 거룩한 교회로" 이어서 우리교회의 형편에서 더욱 적절한 표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의 교회들이 그동안 양적인 성장과 부흥을 하면서 교회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리고 세속화 되고 물질 우선에 빠지기도 하여 세상과 구별되는 모습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교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다시 우리의 자세를 새롭게 하여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교회는 무엇이 세상과는 달라야 할까요? 세상은 현세적이지만 교회는 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내세적인 신앙인들의 모임이기에 현실 이상의 것을 바라보아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법과 질서의 규제 아래 살고 있지만 그보다 더욱 상위법인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귀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하는 천국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늘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교회에서는 동기와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올바른 동기와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최선을 다한 후에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응답이 더딘 것 같기도 하여 마음이 답답할 때도 있지만 참고 기다리다 보면 분명 하나님의 때에 정확하게 응답해 주심을 믿고 바라보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들이 세상과 구별된 성도로서의 기본자세를 잃지 않고 더욱 주님 앞에 가까이 나가기를 힘쓴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주님께서 우리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교회를 회복시켜 주실 줄을 믿으며 오늘도 묵묵히 우리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바른 회복을 위하여!


우리는 새해가 되면 많은 것들을 기원하고 소원하면서 또 하나의 항해를 출발하기 위해 새해를 맞습니다. 험난한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나침반은 오직 우리 주님 한분이시니 주님께서 우리 배의 키를 잡으시고 험한 바다의 물결을 잠잠케 하신 그 능력으로 우리 모두 이 한해도 지켜주실 것을 믿고 소원하곤 합니다. 지금의 어둡고, 답답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교회가 조만간 안정이 되고 바른 회복이 되어 우리 본연의 자세로 우리교회가 처음 시작할 그 초심으로 돌아가 말씀으로, 한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함께 하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반드시 오리라 믿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회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검토하도록 금년 한해 기획위원회에서는 적극 이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평안하고 안일함에 안주해 있었고 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허리띠를 조이고 교회를 새로 세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줄 믿습니다. 교회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교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여야겠다는 각오로 나아가야 하리라 봅니다. 건축을 할 때 새로 짓기 보다는 리모델링이 더 어렵고 힘들다고 합니다. 내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아름다운 결실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온 교회의 롤 모델 이었고, 개 교회들이 닮고 싶은 교회였기에 많은 교역자, 성도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고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한 마음으로 한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일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읍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의 바른 회복을 위해서 말입니다!



위로받고 소망 얻는 예배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24)
성도가 하나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또 하나님은 참되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가장 긴급하고, 중요하며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개인의 준비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준비하는 예배위원의 마음가짐은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기도로 준비할 뿐 아니라, 모든 성도를 주님 대하듯 하여, 함께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이 거룩한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전체 분위기와 질서를 주도함으로 온전한 예배가 하나님께만 드려지도록 기도하며 준비하는 예배위원회가 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일을 위하여 예배위원 모두는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충성하겠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예배가 온전히 회복 되어져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며, 서울 교회 성도들은 그 예배로 인하여 위로받고, 소망을 얻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며 찬양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교회 안에는 안타까운 모습이 가득합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지만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명의 존재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있다는 강한 음성을 들려 주십니다. 그런 점에서 찬양은 내 마음이 편할 때만 하는 것도, 기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 된 자리에서 창조주 하나님께 언제나, 그리고 마땅히 드려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매주일 죄송한 마음으로 하나님 전에 나아오지만 진정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아름다운 찬양을 최선을 다하여 올려 드리는 찬양대원들이 되기를 소원하고 다짐해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서울교회 예배를 찬양으로 섬기는 저희 찬양위원회 소속 섬김위원들은 신실하신 그분 한분만 바라보며 더 큰 각오와 헌신의 다짐으로 새해를 출발하고저 합니다.
교회학교 찬양대를 비롯한 모든 찬양대원들이 부서장의 행정적 리더십과 지휘자의 탁월한 음악적 지도력을 잘 접목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데 열정을 다 할 것입니다. 말씀의 은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은혜로운 찬양으로 갈급한 온 성도들에게 영적감동을 끼치는 거룩한 찬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 성도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서울교회 성도면 누구나 아는대로 서울교회의 3대 목표는 천국시민양성, 만민에게 전도, 빈약한 자 구제 입니다. 이에 교육국은 올 한 해 어린 아이로 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천국시민이 되도록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열심을 내겠습니다.
우리는 평생 하나님 지식을 배워야 하고, 배우되 바른 지식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지 못할 때 우리는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게 되고, 진리을 분별하지 못하게 되고,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따라가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교회의 다음세대에 마땅히 가르칠 것을 가르칠 때 예수님의 제자는 세대를 이으며 예수님의 재림의 때까지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장년과 노년은 끊임없이 하나님 지식을 배우고 실천할 때 하나님만을 소망하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교역자와 교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한 마음이 되어 훈련하고 헌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희생과 사랑의 마음으로 열심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 영혼이라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락방 모임을


교구위원회는 우리 서울교회 식구들은 누구나 다 소속된 기관입니다.
25년이 된 우리 서울교회 교구위원회의 다락방 모임은 성숙단계에 돌입하여 최상의 활동을 할 단계에서 다시 시작하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언제나 그러 하듯이 뒤돌아보아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 더없는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2017년도에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교구활동을 정립해야 하는 해로 우리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하여 소속다락방부터 하나 되는데 우리는 내부터 먼저 마음문을 여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참고, 좀 더 이해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각자의 생각이 있어서 다소 다른 사고가 있을 수 있지만 성경말씀으로 하나 되는 것은 말과 같이 쉽지는 아니함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주님의 자녀이므로 성경말씀으로 우리가 하나 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는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금년 한해는 주어진 여건 아래 우리 서로가 기도로 교통하며 주님의 은혜와 하나님 말씀위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업을 잘 섬기는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한 한해입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감찰하시며 우리의 가정과 우리교회와 우리나라와 세계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예정하신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아 갈 때 우리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함과 아울러 하나님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지하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아멘으로 순응하는 우리 서울교회 교구 식구들이 다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교회의 회복과 안정을 위하여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들에게 전도위원장으로서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한 없이 부족한 제가 지금의 혼란 가운데 있는 교회에서 전도위원회의 묵직한 위치를 생각하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할 뿐입니다.
오로지 주님께 의지하며 저에게 주신 사명으로 알아 할 수 있는 최선을 해 보고자 결심해 봅니다. 잘 아시고 계시듯이 전도위원회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로 구성이 되어 있고 잠정 중단 된 70인 전도대의 막중한 사명도 감수해야 합니다.
교회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남선교회나 여전도회 그리고 70인 전도대의 교회에서의 공식적인 모임을 당분간 정지 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속히 교회가 안정되어 모든 모임이 활성화되고 본격적인 전도의 사명을 수행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금년 2017년도는 교회의 회복과 안정에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성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가 필요 할 때라 여겨집니다. 특히 전도위원회는 그 회원이 모든 교우들이기 때문에 더욱 힘써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금년도에 직임을 받은 남선교회, 여전도회 그리고 70인 전도대의 임역원들이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모습이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사실 남선교회나 여전도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각 지회의 회원들의 선출에 의한 선출직이기 때문에, 더욱 성도들의 그 믿음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전도위원회는 성도 여러분들의 협조가 없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 갈 수 없으니 부디 끊임 없는 협조와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리오며, 금년 한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기도에 응답받기를 소망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공동의회를 통하여 2017년 예산이 통과되었지만 얼마 전 담임목사님이 비밀번호와 통장을 변경하여 보관하고 있어 지금까지 서울교회의 모든 재정은 현재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가스요금도 지불하지 못하여 가스가 중단될 위기에 이르렀으며, 목사, 전도사, 모든 교외 직원들의 사례비도 지불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되신 서울교회가 결코 뒤로 물러가는 일이 없도록 도우실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결코 길지 않은 26년간 예배당을 건축하고, 아가페타운을 건립하여 지체장애우들의 배움의 장인 호산나대학을 세운 것은 서울교회 모든 성도들의 땀과 헌신과 눈물의 결과였음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교회가 이제 막 빚을 갚고 또 다른 꿈을 위하여 나아가려 할 때 청천벽력과 같은 일을 맞았으나 우리는 여기서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고난을 당함은 우리를 정금과 같이 쓰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아 우리 서울교회 성도들은 다시금 교회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올 한 해 섬기시기를 소원합니다.
서울교회는 다른 교회를 섬기기 위한 사명을 가진 교회입니다. 올 한 해도 결코 돈이 없어서 하나님의 일을 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교회를 책임지실 것이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시면서 예산에 지나도록 일하하므로 올 년말에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결산보고를 올리도록 하십시다.
지금까지도 교회와 당회를 전적으로 신뢰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감사만 드리는 서울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