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많은 성도들이 “010-8915-7009” 번호로 박노철목사 가 보낸 장로 선출에 관련한 공고문을 받고 이 공고가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보낸 것인지에 관하여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교회는 이런 문자를 발송한 적이 없고, 더욱이 공고문을 발송한 “010-8915-7009”는 착신이 정지된 핸드폰입니다.

총회헌법상 장로선출은 당회결의로 노회허락을 받아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고, 총회헌법위원회는 유권해석으로 교회가 분쟁 중에는 장로를 선출할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명문의 헌법규정과 절대유일한 헌법해석기관인 헌법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무시한 채 박노철목사와 노회가 교회 분쟁 중에 당회결의 없이 장로선출을 감행하려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박노철목사는 당회 결정 없는 그 어떤 공고문도 성도들에게 발송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자신의 유익을 따라 서울교회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서울교회의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고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헌법도 필요를 따라 유리한 것만 받아들이고, 불리한 것은 철저히 유린하는 집단은 서울교회와 상관 없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님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자를 받으시더라도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회 당회가 성도들에게 보내는 전체 공식 문자는 반드시 교회 전화번호로 보내지게 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나뉘지 않는 것처럼 거룩한 서울교회 공회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부디 바른 말씀과 바른 성례 위에 서울교회가 다시금 회복되기를 간구하며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굳건한 말씀의 반석 위에 서시어 거짓의 영을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진리와 진실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서울교회 당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