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룰 수 없다. 이제는 두 팔을 벌리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야 한다. 느헤미야가 조국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하며 하나님 앞에 두 팔 벌려 간구했던 것처럼.
그리고 행동해야 한다. 느헤미야가 52일 만에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것처럼
느헤미야는 초지일관 성실한 지도자였다. 그는 언제나 동료를 독려했고 끝까지 인내했다. 우리 모두는 중간지도자이다. 나는 누구에겐가, 누군가는 나의 지도자이다. 우리는 피차에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함께 인내하며 무너진 서울교회의 성벽을 수축해야 한다.
느헤미야 곁에는 에스라 학사가 있었다. 조국으로 돌아온 에스라는 유대를 대대적인 종교개혁으로 이끌었다.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서울교회가 살 길이 없다. 아니 한국교회에 소망이 없다.
Soli Deo Scriptura!
9월 16일! 서울교회 성도는 개인적인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남녀노소 모두 비장한 심장이 되어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 눈물의 자리에 나아와 사생결단하며 반드시 서울교회를 회복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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