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취업사관학교 호산나대학의 제 13회 입학식이 대학 대강당에서 입학생 37명을 비롯해 재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내빈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1부 예배, 2부 입학식으로 내빈소개(가평군 희망복지실 윤세열 실장, 청평면 신용성 면장, 강동구청 기획경제국 최재민 팀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 총재, 프로투게더 장공진 대표, 유기견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 입학허가 선언, 축사, 선서(학생대표, 교수대표, 학부모대표), 교수소개, 환영사(김남주 총학생회장), 신입생, 재학생 상견례, 장학금수여(학교장학금, 부모회장학금,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 프로투게더 장학금 총 23명),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식순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는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호산나대학과 업무협약을 진행했습니다. 학교내 기업인 프로투게더에서도 매년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호산나대학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사회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첫 단추의 역할을 할 것이며 세금을 납부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