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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 호소문
박노철목사측의 용역난입으로 인한 전국교회와 총회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국 교회와 존경하는 총회장님께 호소합니다.

저희 가슴은 이제 새까맣게 숯 더미처럼 타버렸습니다.

한국교회 신학과 목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겨온 서울교회에 2018년 3월 8일 9시 용역 40명을 앞세운 폭도들이 난입하여 교회 CCTV를 끄고 유리문과 교회 성물을 파괴하였습니다. 주님의 몸인 거룩한 교회를 훼손하면서 무단 점거한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거룩한 교회가 세속적인 물리적인 방법에 의해 더럽혀 졌습니다.

서울교회는 세계 교회와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주목하는 선도적 교회이고 특히 한국 교회 신앙의 근간이 되는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번역에 앞장 선 교회입니다. 이 사태가 장기화 되거나 방치될 경우 세계 선교는 물론 서울교회가 돕고 있는 100개 교회 목사님들의 생계와 세계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연쇄적인 선교 동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전국 교회와 존경하는 총회장님!

그간 서울교회는 총회 재판의 공정성을 기대하며 기도하여 왔습니다. 전국 교회의 기도와 총회 재판국의 수고와 헌신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거룩한 교회는 불법과 폭력에 의하여 교회로서의 본질과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교회와 존경하는 총회장님!

교회의 문제는 세속적인 방법으로 풀리지도 않거니와 풀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더구나 용역 깡패를 동원하여 불법으로 교회당을 침입하였습니다. 그리고 구타와 폭언을 하였습니다. 결국 성도들과 직원들이 부상당하고 병원에 실려 가는 생지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현명하신 총회장님께서 총회적인 차원에서 신앙과 교회 전통에 근거하여 조속히 저희 서울교회를 살려 주십시오. 서울교회가 세상 법정에서 유희물이 되지 않도록, 또 세인들과 세간의 가십거리가 되지 않도록, 더 이상 성도들이 사법 처리되거나 상처 받지 않도록, 거룩한 교회로 바로 세워 주십시오. 그리고 교회를 속되게 하고 세속적인 폭력과 거짓으로 교회당을 점령하려고 하는 무리들로부터 분리시켜 교회의 본질과 기능이 회복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미 서울교회는 두 개의 교회로 분리된 만큼 저희 본당측 성도들 1,500여명은 더 이상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폭력과 용역 깡패 무리들의 더러운 손과 발에 짓밟히는 처참한 모습을 차마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이제는 총회와 총회장님께서 직권으로 조정하는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전국 교회와 존경하는 총회장님!

서울교회는 5천의 성도들이 일만의 성도를 꿈꾸며 눈물과 피로 교회를 세워 왔습니다. 그러한 교회에 사단이 틈타 중병을 앓는 동안 3천5백 성도가 길을 잃고 배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500여 명의 성도들이 남은자가 되어 교회를 바로 세워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9일 오후 7시, 이번에는 박노철 목사의 진두지휘 하에 용역 40여명이 2차 침입하여 2층 본당을 침입 점거하고 교회당 안에서 가스불로 밥을 해먹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총회장님, 이것이 성직자가 할 일입니까? 깡패들이나 할 짓이 아닙니까?

전국 교회와 존경하는 총회장님!

주님의 교회가 어디까지 얼마나 더 망가지고 더렵혀져야 되겠습니까? 한 영혼이 한 생명이 귀하지 않습니까? 서울교회에 대하여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총회 차원에서 양쪽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세우시고 부여하신 권한을 가지신 총회와 총회장님께서 서울교회가 거룩한 교회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총회가 부여한 법과 권위로 나서주십시오. 서로가 거룩한 교회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눈물로 간곡하게 기도하며 호소합니다.



2018년 3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를 지키는 성도 1,500여명
장로 노문환 외 16인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