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종편 jtbc 방송에서 서울교회 관련 재정비리 고발뉴스가 방영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본안소송 1, 2심 패소와 담임목사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자 지지성도들의 동요와 15일에 있을 총회 재재심 개시에 큰 심적 부담을 안고 마구잡이식 언론플레이를 펼친 것으로 다급한 박노철 목사는 그렇다 쳐도 팩트인지 아닌지도 확인해보지 않고 일방적인 방송을 한 jtbc에 경악을 금치 못할 뿐입니다. 박노철 목사는 서울교회를 떠나 하나님의 교회를 언론의 먹잇감으로 가져다준 것에 대해 하나님의 책망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1. 서울교회의 회계 시스템은 특정인이 예금을 절대로 인출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교회 재정위원장이나 재정위원은 일반 회사의 재정담당자처럼 회계출납 업무에 직접 관계하지 않고, 단순히 교회 통상 지출 과정에서 결재만 담당할 뿐 실제 지출을 담당하는 업무는 사무국장과 경리 담당이 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우리 교회는, 교회통장은 사무국장이, 인감도장은 담임목사가, 비밀번호는 경리담당 직원이 관리하는 삼원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장로가 교회예금 재산을 몰래 횡령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더구나 백 억이 훨씬 넘는 돈을 공모하여 횡령하였다면 그 이득을 공모한 이들이 나누기라도 해야 했을 텐데 현재 전임 목사는 아무런 재산도 없습니다.
2. 박노철 목사측이 최초 문제 삼은 서울교회 명의의
씨티은행 통장은 명의만 교회일 뿐 1995년경부터 1997년까지 대치동 부지구입대금으로 교회에 빌려준 70억여 원을 상환 받은 후 다시 건축대금 등으로 빌려주기 위해 편의상 교회 명의로 예치하였던 차명통장입니다. 차명통장임이 밝혀지자 본래 부지구입대금으로 빌려 준 70억여 원도 교회 돈이라고 주장하나, 그 당시는 설립 직후로 1년 예산이 20억원 내외에 불과하였는데 그렇다면 수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계속 모은 교회헌금을 혼자 몰래 횡령하였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3. 박노철 목사 측은 자신에 대한 반대 움직임과 안식년제 규정 준수 문제가 제기되기 전까지는 교회재정에 관하여 아무런 의혹 제기조차 없었고, 오히려 오정수 장로 등 몇몇 장로들의 지원 하에 수억원 대 강남 대치동 소재 빌라에 고급승용차까지 운행하면서 억대연봉까지 받고 있다가 자신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 되자 그때서야 자신이 재정비리를 밝혀 교회를 개혁하려고 하자 오정수 장로가 주동이 되어 자신을 내쫓아 내기 위해 교회안식년규정을 악용하는 것처럼 계속 거짓 호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는 자신의 지위보전과 연장을 위한 방패막이 고발에 불과합니다.
4. 심지어 오정수 장로 자녀의 주택을 마련하거나 교회 파이프오르간 설치대금도 교회재산을 사용하였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는데 자녀 주택 마련 건은 자녀가 거주하던 전세집이 소유자의 사정으로 경매절차에 들어가 그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렵게 되어 일부라도 회수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교회에 대여하였다가 상환 받은 돈 일부로 납입한 것이고, 또 교회 파이프오르간 대금 헌납건도 교회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헌당식을 앞두고 이 역시 오정수 장로가 헌금하기로 하여 같은 방법으로 완납정리를 하여 줌으로써 비로소 헌당을 할 수 있게 처리한 것인데도 앞 뒤 설명은 하지 않으므로 의도적으로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교인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5. 오정수 장로를 비롯한 피고발인들은 담당 수사관의 요청에 언제나 성실하게 협조하여 수사에 임하여 왔고, 그 과정에서 앞서와 같은 쟁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하였지만 이보다는 오히려 박노철 목사 측의 터무니없는 의혹제기에 대한 확인에 주력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만일 수사가 더디다는 것을 탓한다면 오랜 수사기간 동안에 온갖 거짓 선동의 피해를 입고 있는 오정수 장로가 더 시급할 것인데도 담당수사관의 수사의견을 존중하여 자제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저들이 고발한 재정비리는 이미 무혐의 처분이 나왔고, 또다시 고발한 내용도 수사 중입니다.
6. 종편방송에서는 수 백개의 차명통장만 언급할 뿐 횡령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는 횡령이 아니라고 판단했거나 횡령이라고 말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교회명의계좌에서 돈이 인출되었다고만 하면서 그 교회계좌 명의의 돈이 교회재산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역시 한 마디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명통장을 통해 교회 돈을 빼돌렸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이는 행여라도 가짜뉴스에 대한 후폭풍을 대비하여 빠져나가 위한 교묘한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교회재산을 빼돌리려 하였다면 금방 들통 날 교회 명의가 아니라 아무도 모를 다른 사람 명의로 하는 것이 상식적일 것입니다.
또
4백여 개라는 통장의 숫자도 교회 사무국에서 공식관리 하는 일반 경상통장 이외의 각 교회학교와 찬양대, 선교회, 전도회 등 수십여 각 부서에서 필요할 때마다 교회 명의로 새로 발급받은 통장들도 다 차명통장으로 분류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숫자도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횡령을 위한 것이었으면 폐기하는 것이 상식인데 이 통장들이 고스란히 9층 서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7. 또한
사업자등록번호가 4번 바뀐 것은 논현동에서 반포로, 반포에서 대치동으로 이사하며 새로 발급받은 것이며 필그림출판사 사업자등록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필그림출판사는 책 판매를 포함하는 것이므로 수익사업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출입 사업자등록증은 킴치세미나를 하면서 교회 이름으로 아랍권 목회자를 초청할 수 없어서 이 분들을 초청하기 위해 발급받았고 후에 핸드벨도 이 사업자등록증으로 수입했으며 반포동 예배당 임대차 계약 시에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오래 된 일이고,
서기록이 지금 9층에 있는 관계로 더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기가 힘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곧 서기록을 입수하는 대로 성도님들께 보다 더 정확한 내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재정비리와 하등 상관도 없는 사업자등록증이 왜 뉴스거리가 되는지는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모 종편방송의 서울교회 관련 보도로 오히려 박노철 목사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노철 목사의 목사답지 못한 언론플레이가 오히려 자신의 민낯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간
박노철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알리는 게시 글 조회 수가 5일 간 1,200여건에서 위 종편방송의 보도 이후 불과 세 시간여 만에 3,497건을 넘겼습니다. 오히려 위 서울교회 보도가 서울교회 박노철 목사 실체를 드러내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jtbc는 불법을 고발하는 목사가 왜 용역을 동원하여 교회건물을 점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정말 최근 세상의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교회에 대한 불법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사회고발을 하여야 할 정론이라면 과연 어떤 목사이기에 대다수 교인들로부터 반대에 직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해 봤어야 할 것입니다.
차명통장이 목사의 묵인 아래 개설된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이 교회 돈이어야 문제가 되는 것인데도 그런 점에 대해서는 애써 침묵하면서 기사는 갑자기 5ㆍ18로 비약하고 있습니다. 5ㆍ18 관련 설교를 언제 어떤 배경에서 했는지에 대하여도 아무런 관심조차 없는 편향되고, 무책임한 뉴스보도를 접하면서 세간에서 회자되는 가짜 뉴스의 실체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황당함 뿐 입니다.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자마자 자신은 어쩔 수 없이 강단에서 내려오더라도 재정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본당을 사수해야 한다고 선동하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반대 측에서 본당을 차지하면 마음대로 공동의회를 하여 총유재산에 대한 비리를 덮어주는 결의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재정비리 건은 더 이상 처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공동의회는 꼭 본당에서만 하여야 유효한 것입니까?
우리는 다시 한 번 서울교회 사태의 본질을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교회 사태는 박노철 목사의 리더십 부재와 자질 부족으로 촉발되었고, 안식년규정을 어기고 이 규정을 불법으로 몰아가므로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치닫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저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재정비리는 박노철 목사가 마지막까지 버티기 위한 명분일 뿐입니다.
두 번에 걸친 직무권한 부존재 판결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이라는 치명적인 법적 판단을 받은 그가 전혀 있지도 않은 재정비리 의혹을 계속 악용하려 한다면 더 큰 재앙이 그를 기다릴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에 승복하고 겸손히 자리에서 내려와 갈라지고 찢어진 교회를 살리고 봉합하는 마지막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언론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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