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호와의 군대 마하나임입니다

2019년도는 우리 서울교회에 있어 교회 분란이후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길목에서 스데반의 역할은 당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드리고 성도님들을 겸손히 섬기며 교회의 중직자로서 각 부서와 기관과 교회학교의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으로 봉사하며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주님의 교회를 위해 스데반회원들의 열렬한 기도와 관심과 전폭적인 협조만이 스데반회가 활성화됨은 물론 서울교회가 온전히 회복되고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길임을 알아 우리 주님께 다시 한 번 쓰임받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모이기에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성도간의 교제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모든 모임과 교제의 시간에 스데반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신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모이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우리 스데반회원들은 교회에 큰 일이 터질 때마다 스데반회원님들께서 달려와 주셔서 온 몸과 마음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강단을 지키고 불의한 세력들로부터 주님께서 세우신 서울교회를 지키고자,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1년내내 교회진입을 시도할 때마다, 여기저기 상처투성이가 되어 온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용역깡패를 동원해 유리창을 깨고 교회를 불법점거를 할 때도 우리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서 대항했으며 조를 짜서 밤새워 교회를 지켜냈습니다.
교회의 모든 기관과 부서와 교회학교가 질서정연하게 유지되는 날까지, 하나님께 평화롭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날까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행동하는 스데반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당회를 도와 최일선에서 몸과 마음과 힘과 정성을 다해 천국시민양성. 만민에게 전도. 빈약한자 구제의 사명을 다하는, 개혁되어 가고 있는 교회로 하나님께 봉헌하여 잘했다 칭찬받는 주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신앙의 본을 보임으로

만 70세 이상의 은퇴권사님의 모임인 샬롬권사회의 목적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따라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도에 전무하며 신앙의 본을 보임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림을 목적으로 한다” 이다.
올해의 서울교회의 표어 또한 “ 거룩한 교회,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입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교회, 거룩한 교회되기 위해 샬롬권사 한 사람 한 사람은 영적 부흥을 통해 거룩한 모범적 교회로 회복하기 위해 어떤 작은 벽돌 하나를 쌓아야 할지를 생각해 봅니다.
벽돌 하나를 올리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우리 삶에 하나하나 묻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쇠파이프에 찢기고 할퀸 상처를 안고 시련과 역경, 고난 속에서 굳건하게 일어서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 우리 길을 예비하시고 준비하시며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신실한 언약의 백성으로 가득찬 거룩한 교회에 우리 믿음의 아름다운 유산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는 샬롬권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해 또는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로 날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두 손 모으기를 게으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주신 십자가의 사랑에 힘입어, 그 사랑의 능력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위로와 격려, 겸손과 배려 가운데 신앙의 본을 보일 수 있는 샬롬권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따뜻한 둘이 되어

“나 하나는 외롭고
너 하나도 외롭지만
손 잡으면 우린 따뜻한 둘“
권사회장으로 임명을 받고 친구 권사로부터 받은 시입니다. 이 시를 지금 우리 서울교회 성도님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따뜻한 둘이 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슬플 때도, 맘에 낙심이 될 때도, 절망의 나락에 떨어졌을 때도 우리는 늘 따뜻한 둘이 되어 고난을 헤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따뜻한 둘이서 주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올해는 서울교회의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조국의 무너진 성벽을 생각하며 애통해하던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은혜로 꿈에도 그리던 예루살렘으로 달려가 새롭게 하나님의 성벽을 수축하였던 것처럼 올해 우리는 무너진 교회를 수축하며 변화하는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각 기관과 부서가 주님의 몸 되신 교회의 각 지체가 되어 교회를 세워나갈 때에 권사회는 여전히 기도와 섬김의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께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권사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병약한 자와 소외된 자를 살피겠습니다.
또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을 본받아 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온 맘과 몸을 던지는 순종의 제사를 드리는 여종들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