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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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운 서울교회를 생각하며
편지왔어요
목사님. 사모님 그동안 주 안에서 안녕하시옵니까. 지난 年初에는 혜진이 혼례식을 너무 은혜스럽게 집례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은 하객들이 입을 모아(특히 사돈댁) 은혜스러운 결혼식이었다고 서울교회 결혼식을 부러워들 하였습니다. 토론토의 겨울은 길고도 또 깁니다.
모진 바람과 눈보라 속에서 우리의 옷깃을 더욱 여미게하던 겨울철도 4月과 함께 봄이 오나보다 생각 하였는데 4月 中旬이 지나 또 눈보라가 세로가로 휘날리고 있습니다.
主日에 교회(영락교회) 가는 것 외에는 주로 집에만 있습니다.
나무들에 핀 雪花들 窓으로 내다보며 너무 조용하니까 한국 생각, 서울교회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기회에 말씀(성경)을 많이 읽어야지 생각하고 성경을 펴 놓고 읽다보면 어느 덧 서울교회 권사님들 얼굴이 떠올라 그리움에 사모칩니다.
어떻게하든 저희들 심령 속에 말씀을 바로 심어주시려고 꼭꼭 누르시고 다져 주시던 목사님의 말씀을 듣던 귀에는 다른 목사님의 말씀이 생소하기만 합니다. 며칠간 최양혜 권사님이 찾아와서 같이 식사하면서 서울교회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老권사님들의 安否) 이제 5月이 되면 여기도 완연히 봄이라고 합니다. 푸른 잔디 數拾年자란 古木 나무에도 잎이 나고 꽃이 피겠지요. 그때는 窓門을 활짝 열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深호흡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때를 위하여 참을성 있게 긴 겨울을 지내왔으니까요.
혜진이는 ‘어스틴에서 자주 잘 있다는 전화가 옵니다. 이제 5月이 되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 잠깐 다녀간다'고 소식이 왔습니다.(비행기로 3시간)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손자도 다녀간다고 하니 토론토에 봄과 여름은 공기도 活氣찰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서울에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럼 목사님 늘 건강하시고 서울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두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최난수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