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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찬양으로 가득찬 케냐
만민에게 전도 - 케냐
찬양교육의 불모지인 아프리카!

11년 전부터 음악을 통하여 어렵고 힘든 아프리카, 특히 케냐의 빈민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름답고 뛰어난 이 지역 음악 리더로 키워내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크게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크신 은혜이며 또한 서울교회 성도들의 꺼지지 않는 도고 기도에 힘 입은 것이라 믿습니다.

2010년에 시작한 방과 후 음악학교 프로그램은 나이로비 7곳과 지방 3곳, 특수아동교육시설 1곳 등 9곳에서 매주 13개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 큰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중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곳의 다른 교육장소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선발된 학생을 특정한 장소로 오고 가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 때문에 이미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주자지역 아마니 음악학교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재능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연주하게 될 아마니 합창단 19명 아이들은 너무나 마음 아프고 다양한 사연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방과 후 음악훈련을 통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가정이 회복되어 가고 희망을 노래하며 미래의 아프리카 음악을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들로 교육하여야 하는 사명과 오직 주님께 찬양한다는 목표로 그 희망을 일구어 나가고 있습니다.

잘 훈련된 합창단원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아마니 찬양신학교로 진학하여 가시밭에 떨어진 씨앗이 되지 않도록 훈련하여 이 지역에 음악교사로 찬양리더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갖고 격려와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방과 후 음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 400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우유와 빵을 제공하고 있으며 굶주림에 시달리던 마사이족 어린이 305명에게는 매일 점심을 제공하는 상설급식 운영체제를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사이 마을 어린이들은 책상이 부족하여 책상 하나에 3명의 어린이들이 같이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고 덩치가 좀 커진 아이들은 자세가 많이 삐뚤어진 상태로 성장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루한끼의 식사인, 기다리던 점심시간엔 돌 화덕에서 만들어진 콩과 옥수수 키데리 점심을 유치원부터 고학년까지 줄을 서서 받아 모두 운동장 그늘을 찾아 한쪽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식사를 합니다. 식당이 따로없고 의자도 없는 상황이라 우리 생활비도 아끼고 보내어 주신 급식 후원금 역시 아껴서 식당 하나 지어 주는 것이 저의 다음 목표 중에 하나며 기도제목입니다.

아마니콰이어가 4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한국 초청순회 공연을 이루어 내도록 큰 결단과 지원을 허락하여 주신 당 회와 선교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같은 규모와 일정의 찬양사역은 어떤 교회나 기관 단체들도 쉽게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며 가난하고 교육에 목말라하는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교회와 성숙한 성도님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역인 것 같습니다.

2019년 4월 3일(수) 오후 16:40 에미레이트항공 인천공항을 통해 24명이 입국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잘 준비되어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름다운 찬양으로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케냐 김낙형ㆍ오정녀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