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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렇게 이겨냅시다
건강한 성도의 삶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였습니다.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천명을 넘어가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사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파경로는 비말 및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이 된다면 약 10일 가량(추정)의 잠복기 후 발열이나,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다른 감기 및 폐렴 바이러스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쉽지 않기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도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 기침할 땐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3가지에 더불어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며, 선별 진료소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사람)에서 떨어지면 죽어 없어집니다. 설령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나온다 하더라도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사멸하며, 문고리, 손잡이 등의 환경에서는 수 일 동안 살 가능성이 있으나, 환경에 있는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이에 더불어 확진환자가 다녀갔던 시설에 대하여 국가가 적극적으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기에 단순히 환자 이동경로를 통해 감염이 될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병의 중증도도 이전 메르스 감염에 비해서 낮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 외 지역에서 사망자가 많지 않으며 국내에서 치료중인 환자들 또한 질병의 경과가 중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감염증에 대한 과도한 불안 및 선입견은 본인 및 주위 사람들을 더 혼란하게 할 뿐입니다.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담담히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이전 메르스 감염증을 극복했던 것처럼 이 사태 또한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김동준 집사(3교구, 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