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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 땅을 고치시리라
선교보고 - 러시아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 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 13-14)

사랑하는 서울교회 성도님들께 러시아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나라 전체가 어렵고, 교회도 어려운 상황인데도 한결같이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저희들은 건강히 잘 있습니다.
러시아도 현재 점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모든 외국인은 5월 1일까지 입국 금지되었고, 모든 국경은 닫혔으며, 자국민은 당분간 전 지역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졌습니다. 각 지역 자가격리 및 봉쇄, 검역 위반을 할 시에는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법도 채택했습니다. 학교는 일찌감치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방학을 연장했으며, 점점 확진자가 불어나자 푸틴 대통령은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전 국민 유급휴가령을 내렸습니다.
우리 러시아선교사협의회에서도 러시아종교국 지침에 따라 (교회 모임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 역학조사에서 발견되면 교회를 폐쇄하며 그 교회 대표는 7년 이하의 징역과 50만 루블-100만 루블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각 지역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지혜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역인 한글학교는 러시아학교에 맞추어 4월 12일까지 방학에 들어갔고, 예배도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로 드리도록 하고, 성경공부 모임도 당분간 중지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러시아상황을 전해 드리며, 저희들도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보내준 ‘위기 시 메뉴얼’에 따라 조심하며 하루빨리 이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도록 함께 중보 기도드리며, 4월 12일 부활절에는 죽음을 이기신 우리 주님의 능력으로 함께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0. 3. 31 러시아에서

김영호·서향정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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