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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7
마라와 엘림
Marah & Elim
 

마라와 엘림
Marah & Elim
출15:22-27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승리의 노래를 불렀다.
소고치고 춤추며 여호와께 찬양했다.
그들 앞길은 춤출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I. 그대 정말 쓴 물이었던가?

1. 수르광야로 들어가 사흘 길을 걸었지만 물을 얻지 못했다
애굽 사람은 물이 넘쳐 파멸, 이스라엘은 물이 없어 불평, 불신앙

2. 마라에서 물을 발견했으나 쓴물(마라)이었다
실망, 좌절, 분노

가) 인생 길엔 실망스런 일(마라)이 많다

나) 인생 길엔 쓴 경험들이 많다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룻1:20)
`한나는 자식이 없으므로 마음이 괴로웠다`(삼상1:1-10)
`욥은 괴로움이 닥쳐올 때 원망했다`(욥7:11, 9:18, 10:1)
`모르드개는 왕의 조서가 발표된 후 대성통곡(bitter cry)했다`(에4:1)

다) 쓴물은 죄로 인해 마음에도, 사회에도 생긴다
시기, 다툼, 증오, 원한, 복수심, 원망, 분노가 마라다.

라) 그러나 사람들은 해갈을 위해 교회(기독교인)를 찾아온다
마실 수 있는 물로 기대하고 왔으나 쓴물 - 오히려 원망, 비난한다.


II. 쓴물 들여다 보기

1. 언제부터, 어떻게 쓴 물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물 안에는 그 물을 쓰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첨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라의 물도 일반적인 물과 차이가 없다.
쓰게 하는 것 때문에 쓴물이 되었다.

2.`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23절)
그 물 전체가 그리고 그 지역 전부를 마라라 했다.

3. 우리에겐 많은 가능성이 있다
지적, 진취적인 개혁성, 사람을 끄는 매력, 언어능력, 성실, 부지런함, 판단력, 외모, 인상도 좋다.
그러나 쓴 것이 모든 가능성을 말살시킨다.
모든 가능성, 장점을 그 쓴물 속에 잠겨 버린다.

4. 한국교회와 국가사회에 많은 장점과 가능성을 가진 인물이
이 쓰게 하는 것 때문에 마라가 되어버린 이들이 많다

5. 교회의 중요한 사역 중 하나는 이 쓰게 하는 것을 제거하는 것이다
가정파괴는 다른 장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쓴 것(쓰게 하는 것) 때문이다.
교회나 국가가 쓰러지는 이유도 같다.

6. 쓴 뿌리(히12:15), 독초와 쑥의 뿌리(신29:18)가 너희 중에 생겼다
우상숭배, 하나님을 떠난 자, 교회를 허는 자, 성도를 유혹하여 악에 물들게 하는 자.

7. 마라의 쓴물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많은 사람을 절망케 한다

8. 우리는 왜 이런 쓴 인생을 살아야 하나?
사람마다 쓴 것이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과 그 사람만이 안다.
그것 때문에 내 인생이 마라가 될 것을 예견도 한다.
빤히 보면서도 청산하지 못한다.
모른체 하나 모르지 않는다.
직면하기 싫을 뿐이다.

9. 뿌리처럼 박혀 있고 암처럼 퍼져있어 제거가 쉽지 않다
`적은 누룩이 퍼지듯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5:6)

10. 그 쓰게 하는 것이
시기, 질투, 원망, 시비, 음행, 야망, 다툼, 탐욕, 고집, 교만 등
그것들이 우리 삶과 사역 전체를 쓰게 만든다.


III. 십자가로 단물 되는 인생

1. 하나님은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처음부터 왜 쓴물 주시나?

가) 부르짖게 하시려고(25절)

나) 법도, 율레를 정하시고 순종, 시험하시려고(25절)

다) 약속을 주시려고
즉, 순종하면 애굽인에게 내린 질병하나도 내리지 않는다(26절)

2. 모세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가리키셨다

가) 지시하신 그 나무를 물에 던졌더니 물이 달게 되었다(25절)
무슨 Magic power가 있는 것 아니고 하나님의 방법(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해결책)이다.

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한다
그 십자가의 은혜가 내 안에 던져질 때 존재가 변한다.
`물이 달게 되었더라`(25절)
소유의 변화가 아니라 존재의 변화(쓴물->단물)다.
존재의 목적, 기능, 역할이 회복된 것이다.
버림받은(실망시킨) 마라가 생명수가 된다.

3. 치료하시는 하나님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26절)

가) 마라(개인, 가정, 교회, 국가)를 고치시고 치료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나) 성경은 마라의 우물 크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size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다) 쓴물에 던져진 나무같이 자기를 희생하여 가정, 국가, 사회를 변화시키자.


IV. 엘림에서 좋은 샘 얻고 기뻐하자(27절)

1. 우리의 순례길의 엘림은 마라로부터 멀지 않다

2. 엘림은 오아시스다
물샘 12, 종려나무 70 그루가 있다.
사막에서 낙원은 물이 있는 곳이다.
`하늘나라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른다`(계22:1)

3. 하나님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엘림 같은 오아시스를 만들어 우리를 쉬게 하시고 회복시키신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뿐이다.
우리의 도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다.
내가 있는 곳이 마라든지 엘림이든지 하나님 주신 곳을 하나님 뜻에 맞게 고치며 살되 영원을 사모하는 성도로 살자.

고 이종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