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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8
우리의 영적 전쟁
Our Spiritual Warfare
 

우리의 영적 전쟁
Our Spiritual Warfare
엡6:10-20


`A man never forget his first girlfriend`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설교자가 한 첫 설교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19세때, 대학 2학년 - 이 본문으로 청년회 헌신예배시 설교)


I. 오늘날의 문제 (Our contemporary problem)

1. 영적전쟁의 중요성을 부인한다
전투적이기보다 평화로운 삶을 강조한다.
영적전쟁은 우리 삶 속에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영적전쟁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고 그런 전쟁에서 탈출하는 것이라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만사형통(?)일까?

2. 영적전쟁은 부인하진 않지만 승리가 주어질 것이라 한다
일리가 있으나 성도로서 해야할 일이 없다.
바울은 선다(stand)는 말을 4번하고 있다.
당신의 땅위에 당신이 서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가 입을 전신갑주를 말할 때 투구, 흉배, 방패 같은 방어용 뿐 아니라 검과 같은 공격용도 말했다.
우리는 강력하고 간교한 원수와 싸우고 있다.

3.`그러므로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라`(10절)
그리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러면 마귀의 궤계를 대적할 수 있을 것이다(11절)
주님으로부터 온 힘으로 영적 전쟁을 할 수 있다.

4. 악마는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파괴시키려 한다.
영적 갈등 없이 평화로운 home도 행복한 성도의 관계도 없다(엡5:22-6:9, 10f)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쟁을 할 때 승리가 온다.


II. 보이지 않는 우리의 원수 (Our invisible foe)

1. 우리의 영적전쟁은 실제로 인간수준(human level)에서가 아니다
우리는 육을 가졌기 때문에 보이는 것과 전쟁을 한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위에 있는 것, 넘어에 있는 것과 싸운다 했다.
악마와 대항하는 영적전쟁을 한다.
악마와 그 졸개들을 볼 수 없다.
`너희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5:8)
이런 것들과 대적하려면 적합한 전신갑주를 입고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2. 기독교를 세상철학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
이 세상은 세속적인 사회다.
(이 세상 범주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
물질적 사회다.
(보여지고 만져지고 잴 수 있는 것만 실체로 생각하는 세상)
현대인들에겐 닫혀진 사회다.
(하나님은 말하나 악마에 대하여는 진지하게 믿지도 생각지도 않는다)
악마의 존재를 알았다면 붉은 악마라고 자칭할 수 있었을까?

3. 인간은 사물의 주인이다 (Algernon Charles Swinburne)
그러나 볼 수 있는 것 뒤에 훨씬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을 그는 알아야 한다.

4. 바울의 대항 ( , against) 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12절)
정사에 대항하는, 권세자들에게 대항하는, 어둠의 주관자들에게 대항하는, 악의 영들에게 대항하는 씨름을 한다 했다.
우리 성경은 를 생략했다.
그러나 바울은 싸우는 대상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III. 우리의 전쟁터 (Our field of battle)
정사 (ruler), 권세 (authority), 주관자 (powers), 악의 영들 (spiritual forces of evil)을 어떻게 이해할까?
이것은 악한 세력의 level을 말한 것이 아니다.
삶의 여러 영역에서 악한 자의 영향이 있다는 것이다.

1. 바울이 통치자 (ruler, 정사)를 말할 때 그는 한 지역, 영토를 다스림을 말한다
악마는 지리적 한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지역은 악의 power가 더 강하다)

2. 권세 (authority)는 다스리는 것과 다르다
가치와 함께 일한다.
어떤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악마에게 다스림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문화를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아야 한다.
자기 제일주의 (me first) 철학, 자기를 즐겁게 하는 것, 물질주의 (materialism).
이런 것들은 사단의 다스림을 받고 있다.
우리 크리스챤은 이런 것들과 전쟁을 하고 있다.

3.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control 하는 사람을 주관자 (powers)라 한다
TV, Internet, 신문, 잡지, Radio, 영화 같은 media뿐 아니라 이 같은 힘있는 것 뒤에 있는 주관자 (powers)들이 있다.

4. 히틀러, 김일성 같은 이를 말한 것이 아니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 한다.
영적으로 control 하고 있는 악을 말한다.
하나님의 Power는 거룩하고 유익하고 하나님의 Power속에 있는 크리스챤은 강건해진다.
그러나 악의 영들은 거룩하지도 유익하지도 않다.
악하고 파괴적이다.

5. 크리스챤은 단순히 진리와 거짓, 선과 악의 싸움을 하는 것 아니다
진리가 반드시 이기지도 않고 악이 이기기도 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굳게 서지 못하면 어둠의 세계로 세상을 끌고 갈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역에서 악과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맺는 말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찬송가 585장 1,2절을 부르자.
1절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 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절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1. 모든 구체적 전략도 있다
그러나 승리는 그리스도가 주신다.
그리스도가 진리다 (요14:6),
그리스도가 의다 (고전1:30),
바울은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띄고 의의 흉배를 붙이라`(엡6:14) 했다.

2. 15절의 복음은 그리스도의 복음 (막1:1)
16절의 믿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 (갈2:20)
17절의 구원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이다 (행4:10-12)
18절의 기도도 그리스도가 길을 여신다 (히10:19-21)

3. 자력으로 악의 영들과 싸워 이길 수 없다.
한 순간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이길 수 있다.
영적전쟁에서 예수님 모시고 승리자 되시길!

고 이종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