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계명
The Fifth Commandment
출20:1-17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
`너희 각 사람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외하라`(레19:3)
제 5계명을 어기는 자는
1. 하나님을 모독한 자처럼 벌(죽임)을 받는다(레24:15)
2.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진다(잠20:20)
외적 행복이 사라진다.
3. 그의 눈은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에게 먹힌다(망한다)(잠30:17)
5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높일 자를 높이고 아랫사람을 돌보며 평등의 원리를 지킬 것을 말한다.
(하이델베르그 104)
부모-자식, 스승-제자, 주인-종, 정부-백성, 목사-성도, 형제간, 동역자간, 친구간의 윤리다.
I. 네 부모를 공경하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출20:12)
`어머니와 아버지를 공경하라`(레19:3)
두분 똑같이 공경하라.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엡6:1)
공경하라(kabhed, 카베드)는 말은 무겁다는 뜻이다.
부모의 권위를 무겁게 여기고, 부모의 사랑과 책임이 무겁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1. 감사하라
낳아준 것과 돌보시고 키우신 것을 감사하라.
의무의 단계를 넘어 사랑, 희생, 정성을 다해 감사하라.
2. 순종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니라`(골3:20)
부모는 신앙적 권위를 갖고 돕는 자가 되라.
자녀는 이삭처럼 순종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
3. 부양하라
부모가 자식을 고아원에 보내지 않고 돌보았듯이 자식은 사랑과 물질로 돕고 외롭지 않게 해드려라.
II. 존경받는 부모가 되라는 것
공경할 부모가 없는 분은 자신이 존경받는 부모가 되라.
1. 자녀의 영과 육을 돌볼 의무가 있다
`미친개는 머리를 치고, 미련한 소는 살해하며, 병든 양은 칼로 찌르고, 약하고 병든 아이는 출생시 엎어 버려라`(세네카)
그러나 우리 부모는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피곤하다고 주일에 교회 못 가게 하는 부모는 자식을 이기주의자로 만든다.
2. 교육시키고 훈련시킬 의무가 있다
세상 지식뿐 아니라 도덕적 분별력과 신앙인으로 책임적 존재 되게 해야한다.
3. 자녀를 격려해줄 의무가 있다
회초리 옆에 사과도 놓아라.
비판과 칭찬을 균형 있게 그러나 격려를 더 많이 해야한다.
4. 자녀편에서 이해해 주어야 한다
대화가 단절된 가정은 세대차를 인정하라.
자녀 키높이에 맞춰주라(understanding)
5. 인격체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부모되라
심리적, 의학적 세상기술 다 동원해도 자녀교육은 어머니 사랑을 대신할 수 없다.
돈, 지식, 권력으로 가족 관계는 치유되지 않는다.
III.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일부 일처 제도를 가르친다.
7계명(간음하지 말라), 8계명(도적질하지 말라), 10계명(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탐내지 말라)는 모두 5계명(가정)과 연결되어 있다.
1.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
2. 가정의 소유기능은 하나님이 주셨다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창1:27-30)
3. 가정의 책임과 권위가 주어졌다
하나님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인식해야한다.
4. 부부가 가정의 기본단위다
모계사회냐 부계사회냐 하는 권력투쟁의 장소 아니다.
가정은 집단 사회(국가)를 위한 존재도 아니다.
돕는 배필(helpmate)로 부부가 살아야 한다.
맺는 말
1. 부모 공경, 공경 받는 부모, 가정 중요성을 지키면 네 생명이 길 것
즉, 영생이 약속된 계명이다.
2. 2계명에서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리라 했는데 5계명이 왜 약속 있는 첫계명이라 했는가(엡6:2-3)
πρ?τη(first, most important)는 으뜸 되는 계명이다.
둘째 돌비에 기록된 계명 중 첫째(?)는 받기 어렵다.
2계명에서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
2계명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주신 약속이다.
5계명에서 주신 약속 있는 첫계명은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즉, 영생의 약속이므로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 하신 것이다.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1서2:25)
5계명을 잘 지킴으로 이 복을 받고 누리는 성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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