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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한국로잔위 제5차 정기총회, 신임의장에 이수영 목사
주요 교회 순방 통해 로잔의 대중화 구상

한국로잔위원회가 9일 오전 7시 서울교회 비전홀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로잔위 중앙위원회는 부의장인 이수영 목사를 신임의장에 선출하는 한편, 현 의장인 이종윤 목사를 명예의장에 추대토록 의견을 모았으며, 입회한 회원들의 동의 제청으로 이 결정이 받아들여졌다.

또한 총무는 현 총무인 김태연 목사가 연임토록 하고, 고문직도 현 고문인 조종남 박사와 김선도 목사가 유지토록 하는 것으로 만장일치가 이뤄졌다. 로잔위 전 임원직은 2년 임기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 선출에 이어 거행된 임원교체식에서 이종윤 명예의장은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킨 것 같다”며 “오는 29일 서울교회를 은퇴할 계획이고 아울러 모든 짐을 내려놓으려 하는데 로잔위도 그 시기가 잘 맞게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국에서 로잔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그간 큰 역할을 감당해 왔던 이 명예의장은 이수영 신임의장을 향해서 “이 목사님 같이 한국 교회에서 존경을 받는 분이 이 자리를 맡게 되심이 감사하다”고 전하고, “임원분들과 함께 협력해서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수영 신임의장은 “장신대학교에서 교수(조직신학)를 할 때 로잔운동에 신학적으로 동의하고 가르쳤지만 로잔위에 참여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라며 “아직 잘 알지 못하면서 의장직을 맡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신임의장은 “그래도 한국 로잔운동의 아버지와도 같으신 조종남 박사님이 계시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하셨지만 이종윤 명예의장님도 계시니 두 분으로부터 많은 지도편달을 받고, 또 임원 여러분들을 믿으며 잘 감당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의장은 앞으로 로잔위를 통해서 한국 교회에 로잔정신을 대중화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히고 “로잔운동의 신앙고백과 로잔정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것을 평신도들에게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수도권과 전국의 중요한 교회들을 순방하며 로잔신학을 설명하는 등의 대중화 운동을 생각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서는 이수영 신임의장의 인도로 경건회가 열렸으며, 조종남 고문이 설교를 전했다. 이어 개회된 총회에서는 한철호 서기의 전회록 낭독, 김태연 총무의 사업보고, 이광순 회계의 회계보고가 이뤄졌다.

크리스천투데이 손현정 기자 hjson@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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