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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민족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
여전도회 제15회 통일학교

"복음화 된 통일 조국이어야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아니면, 조국을 통일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주체가 여호와 하나님이셨듯이, 우리 한 민족의 역사 주체 또한 우리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15회 통일학교를 개최했다.

지난 12~14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주최한 통일학교에 강사로 참여한 이종윤목사(서울교회)는 13일과 14일 아침성경연구를 담당하며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남북 통일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것은 관념의 유희일 뿐이며 조국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홍기숙)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이사장:이금영)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15회 통일학교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성서가 가르치는 통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통일학교는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성서가 가르치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국교회의 통일정책을 인식하여 여전도회의 통일운동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한차례씩 개최되는 행사.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 약 3백여 명이 여전도회관 14층을 가득메우고 보조의자를 놓아야 할 정도로 성황을 이뤄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이다(사 66:22)'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직전총회장 이광선목사(신일교회)를 비롯해 김상철장로(북한구원운동 공동회장), 양영식교수(고려대 북한학과), 황장엽 씨(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한화룡교수(백석대 선교학과) 등이 강사로 참여, 통일과 북한의 실상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종윤목사(서울교회)가 아침성경연구를 인도하고 탈북자인 박설화전도사(바울선교교회)와 이주영전도사(열방샘교회)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보고했다.

이날 탈북자들의 대북 실태 고발에 대해 고백하자 많은 참석자들이 곳곳에서 탄성과 울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통일학교에서는 '북한구원운동의 방향성', '남북한 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문제', '성경을 통해 본 통일의 당위성', '북한의 이해와 가치관', '북한선교, 우리의 사명', '복음화된 통일조국'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수료식에 앞서 이금영 이사장의 사회로 '민족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헌신예배 및 수료식으로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한편, 지난 7일 개회예배는 이금영 이사장의 인도로 이양자 부회장의 기도, 강영혜 서기의 성경봉독,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 이사들의 찬양, 이광선목사의 설교, 나선환 회계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돼 축사로 마쳤으며 예배 후에는 홍기숙회장이 인사의 말을 전했다.

표현모 기자 hmpyo@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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